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56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며칠전에 작은 붉은색 점광원 (직경 약 10um)을 가지고 놀다가

눈 바로앞(1~2cm)으로 당겨놓았는데 이상한 둥근 모습 여러개가

비등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어 이게 내눈의 센서인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ㅎㅎㅎ

하늘을 바라보면 사슬이 떠다니고(이경우는 처음과 끝이 초점이 안맞는것을봐서 눈안의 액체속을 3차원구조물이 이동하는 것이겠지요) 점이 떠다니고 실이 떠다니는것은 매번봅니다만...

눈의 여러 렌즈들의 경계면에서 반사되면 가능할것 같다고 생각되고 그 크기( 정량적계산)도 추론과 계산이 될것같습니다

또 ㅎㅎㅎ

-- 

21시45분 추가

눈속에서 떠다니는것이 어떤과정으로 보였는지 지금 까지 의문을 갖지 않았다니 @@@@@    @=@  눈을 눈으로 보자 @=@

-

3월7일 21시34분 추가

어제는 '비문증'의 비문이 어디에 있나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눈의 구형 공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액체로 되어 있다고 기억하는데(그래야 안압이 높아 지는 걸테니까요),

제가 찾아본 결과는 겔로 되어 있다는 설명을 보았습니다.

비문증이 망막과 구형체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것이라고도 설명이 있고요.

아무튼 아직 둥둥 떠다니는것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망막 시세포의 거짓된 정보인지, 시세포 바로 앞에 있어서

그림자가 망막에 생기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둥근 구형안에 있다면 그곳을 어떻게 촛점이 만들어 지는지가 궁금하고요.


제목처럼 제눈으로 망막의 세포를 본것인지 다시 실험을 방금 해보았습니다. 

눈 앞에 붉은 점광원을 놓고 점광원을 돌려봤습니다. 돌아가는 점광원에 무관하게 정지된 상이 보인다면 

내 내 눈에 있는 상일테고, 돌아가는 점광원과 같은 방향으로 상이 보이면 점광원의 이물질 이겠지요.

결과는 제 눈의 망막을 본것이 아니고 점광원의 내부 이물질의 흔적을 본것이었습니다....---> 제목은 본의 아니게 낚시^^


이런 결과를 얻고 보니 또 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내눈 바로 앞 1-2cm 의 물체가 보일수가 있는가 @@ @@

제 눈앞의 물체는 최소한 15cm 는 떨어져야 보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1-2cm 거리의 물체가 보일수 있느냐는 겁니다.

생각을 해보니 어쩔때는 제 속눈썹이 보일때가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언제 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이제는 샤프의 가는 심을 빼서 눈앞에 놓았습니다. 10cm 정도로 당겨놓으니 눈이 어지럽고 심이 안보입니다.

사진처럼 눈앞 1-2cm 거리에 놓고, 바로 뒤에 붉은 점광원(아주 약하게 했습니다)을 놓았더니 샤프심의 크기가 전봇대 만합니다.

샤프심의 1/10 굵기도 구분이 될듯 합니다.

점광원을 일반 밝은 형광등(평면광)으로 바꾸고 해놓고 보니까 안보입니다 ......


점광원이 역활을 했는데, , , 그림을 그려봐야 겠습니다. 

re_DSCF1787.JPG

re_DSCF1793.JPG





  


  • 하원훈 2016.03.03 22:27
    눈안에 나비가 10개 정도 떠다니면 병원 가시면 됩다고 합니다.
  • 김광욱 2016.03.04 01:53
    비문증!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716
4408 허블의 우주팽창과 춘분 나무 새순 팽창 2 홍두희 2016.03.20 423
4407 10^100 (구글 모토) 과 (19 x 19)! = 361 ! = 1.4x(10^768) 2 file 홍두희 2016.03.09 478
» 내눈의 센서(망막)를 내눈의 센서로 본건가? 2 file 홍두희 2016.03.03 566
4405 2016년 천문지도사 3급 연수생 모집안내(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13 file 조용현 2016.03.01 609
4404 정관 or 번개!!! 오늘이 가면 2월이 끝나는 군요. 오광환 2016.02.29 325
4403 비구면 렌즈 ,, 아 정말 궁금한 의문 발생. file 홍두희 2016.02.24 1072
4402 레이져 포인트 고문 계획 정말 비행기를 위협할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 3 홍두희 2016.02.21 672
4401 2016년 제17회 메시에마라톤 (천문인마을) 조강욱 2016.02.20 572
4400 [2016] 거창 메시에 마라톤 (거창 월성 우주창의과학관) 이현호 2016.02.18 363
4399 알림: 사진 저작권등록 관련 file 안정철 2016.02.17 789
4398 요며칠 기타 등등 , 17일 추가 ( VIRGO 중력파 ) 5 file 홍두희 2016.02.15 686
4397 이번주 무섭겠다 덜덜덜 아마도 영하20도 이하. . . 4 홍두희 2016.01.07 481
4396 2016년 고문 시작. 3 file 홍두희 2016.01.05 574
4395 등배파인더, 2월18일 추가, +21일, ++ 23일 9.7부능선 , -> 2월26일 test pass 안경테 더미 알로 0.2도 오차의 돗트파인더 성공 5 file 홍두희 2016.01.04 1442
4394 새해 인사 11 file 원덕중 2015.12.30 422
4393 동계 프로젝트 2가지 -> 백라이트 도광판에 열선감기 성공(2016년1월28일), 레이저포인트 TEST 완료(1월31일) 22 file 홍두희 2015.12.29 1373
4392 난생 첨 만져보는 DSLR로 첫 별사진 6 file 서범석 2015.12.27 747
4391 가난한 자의 Flattener - 원형 뷰포트 4 file 이인현 2015.12.18 579
4390 2015년 서천동 회계 결산중(12월7일 현재) => 2016년 1월13일 결산끝 홍두희 2015.12.18 677
4389 추봉 1 file 홍두희 2015.12.14 54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