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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한호진님의 카메라를 가지고 간략히 테스트해봤습니다.
350D인지 400D인지 확인해서 정정하겠습니다

케논 350d 의 배터리의 소비전류와 벌브케이블쪽 동작전류 test 결과입니다.

1)배터리 소비전류
   power on 한 상태에서의 소비전류인 대기상태(POWER ON후 STAND-BY)에서는 측정을 못했고,
   셔터를 열을때, 열고 있을때, 닫을때에 0.2~0.4A 가 측정되었습니다.
   야간에 거리조절용 작은 내장된 LAMP를 ON 하니까 0.7A 정도 측정이 되었고,
   후레쉬가 터질때지면서 셔터가 열릴때에는 1A 정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전류가 변하지만, 측정용 장비의 속도가 느려서(오실로스코프로 측정하지 못함),
   평균적인 전류는 위의 값 정도이지만, 순간적인 전류는 50% 정도 더 될겁니다.
   순간적으로 전류가 많더라도 8V/1A 정도의 정전압회로라면 무난할겁니다.
   다음에 차분히 오실로스코프로 순간적인 DATA도 기록하겠습니다.

2)릴리즈ON되는 저항값
   케논카메라의 릴리즈 단자의 내부에는 (접지단자)와  (내부저항이 40K오옴/개방전압이 3.2V 인 입력)으로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수동릴리즈로 이 두단자를 전선으로 쇼트시키면 이 쇼트전선으로 약 0.08mA가
   흐를겁니다, 전선이 아주 <낡아서-저항값이 커져서> 전류가 0.04mA 까지 작아져도 동작을 하며,
   더 전류가 작아지면 릴리즈가 동작을 안하지요. 이 쇼트전선을 50K오옴까지 올려도 동작을 하더군요.
   50K오옴의 양단에는 1.7V 가 걸리니까 이때의 릴리즈전류가 0.04mA 되는군요. 0.08mA, 0.04mA,
   3.2V,  1.7V의 의미는 TR을 사용하던, 포토커플러를 쓰던, PC쪽 저항값을 10K오옴을 쓰던 1K오옴을
   쓰던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것도 다음에 차분히 그래프로 그려놓을 겁니다.    

11일 저녁 추가-
   릴리즈의 동작은 외부에서 전원이 공급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릴리즈에 있는 2선(2.5mm 직경의 작은
   구멍속에는 이어폰 플러그처럼 2구분으로 절연된 금속단자가 있지요)중에 1선은 전기가 나오고,
   나머지 한선은 전기가 들어가는 선입니다. 2선을 붙여서 나오는 전기를 다시 들여보내면 릴리즈가
   동작을 하고,  그냥 놔두면 릴리즈가 동작을 안하는 것이지요. 보다 정밀하게 이야기를 하면-전기가
   나오는 단자에서는 전기가 나오면서 그와 동시에 나오는 곳의 전압을 감시하다가 1.7v 보다 떨어지면
   릴리즈가 동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곳에서 2)에 측정된 전압인 3,2v가 나오고요.
   TR을 쓰던지 포토커플러를 쓰면 3.2V의 전압을 0.2V정도로 떨어트려주며, TR이나 포토커플러에
   붙어있는 저항(1K~10K)은 TR이나 포토커플러를 동작시키는데 사용되는데 큰 저항값을 쓸수록
   컴퓨터에 유리하고, 너무 큰 저항값을 쓰면 TR이나 포토커플러의 전압이 1.7V보다 높아져서
   릴리즈가 동작을 하지 않지요.   위에서 0.04 니 0.08 이니 하는 측정값은 저항값을 설정하기 위반
   준비였습니다.

  • 오영열 2008.03.13 00:17
    제 찰칵이는 400D입니다...
    11일 저녘에 추가하신 내용의 일부는 저도 측정해 봤는데용...
    즉, Bulb 쪽 두 선이 3.2~3.3V가 걸려 있었고, 두선이 쇼트가 되면, 셔터가 On되고, 떨어지면, 셔터가 off되는
    방식이었죵... 근데... PC 용 릴리즈 캐이블을 장착한 후 TR 출력단을 찍어보면서 소프트웨어 셔터버튼을
    눌러보면, 셔터 ON일떄는 0V가까이 셔터 Off일때는 3.2~3.2V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정착 카메라는.... 셔터한방 열고는 소프트웨어 셔터버튼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열어 두더군요...
    아마 350D랑 400D랑은 조금은 다른 방식이 아닌지...?
    돌아오는 정모때 함 들고 가볼까요? 놋북+캐이블+400D는 제가... 테스터기는 회장님이 검증된거 들고오심될듯...흐흐~..^^
  • 홍두희 2008.03.13 08:25
    8일 제가 드린 짧은줄이 달린 기판으로 '카메라-제가준것-노트북-프로그램'을 구동시켜보았나요?, 8일 드리기 바로전에 "조승기님 프로그램-내노트북-제가준것-한호진님 350D"로 시험해서 잘 된것을 확인했었는데.
    350D나 400D는 케논 유선릴리즈가 같은것이니까 350D와 400D는 벌브쪽구동이 같을것입니다.
  • 윤석호 2008.03.13 08:41
    저기 누구 통역 좀 해 주시면 안되나요?
    당최 뭔 말인지...쩝.
  • 홍두희 2008.03.13 09:41
    번역^^,
    윤선생님이 갖고계신 1)적도의=케논카메라, 2)적도의용 40AH 배터리=케논 카메라 배터리, 3)적도의 헨드콘트롤러=케논 카메라 B셧더 릴리즈 로 일단 치환하고 설명하면,
    1)적도의가 정속할때, 고속할때, 정지할때 모두 전기를 잡아먹는 양이 다릅니다. 40AH로 결정을 한 이유는 2가지인데, 첫째로는 얼마나 오래 쓸수있느냐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순간적인 피크전류소비를 견딜수 있느냐는 것입니다-만약 적도의가 평소에는 1A 를 소비하다가 고속으로 전환하는 즉시 순간적으로 100A 가 흐른후, 10A로 정상화된다고 한다면, 40AH 의 배터리는 순간적인 100A의 소요을 감당하지 못하고 전압이 다운되어 적도의가 다시 리셋될겁니다. 제가 쓴 1A,10A,100A는 제가 예를 든것이고, 만약 40AH 베터리대신 9V 사각형배터리를 사용한다면 다운을 반복하게 됩니다-9V 작은 사각형 배러리는 안 쓰지요??.
    케논 카메라가 POWER-ON후, 셧더가 열릴때, 닫힐때, 저장할때, 후레쉬 충전중의 조건에서 어떤 경우가 가장 많은 전류를 소비하는가를 미리 알아놓으면(이번에 0.2A~1A), 거기에 사용될 배터리의 용량을 결정할수있고, 배터리가 작아서(우린 수시간을 계속 써야 하니까) 외부 어뎁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외부 어뎁터의 용량을 카메라의 최대소비량보다 조금 크게된것을 선택하면 효율적이라는 것이죠. 카메라가 1A를 소비하니까 외부 어뎁터도 1A 짜리를 사용하면 되니까요. 지금까지 카메라가 얼마나 소비되는지 측정된 자료가 없어서요. 그리고 내부 어뎁터의 전압을 몇v로 해야 되는것을 제대로 측정하지 않아서요. 케논카메라의 정품배터리팩의 전압은 7.2v인데 실제로는 8.2v~7v까지 변하(소비되면서 전압이 내려가니까요)기 때문에 외부 어뎁터를 사용한다면 몇 v 짜리를 써야하는지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고요(카메라의 배터리 눈금이 몇v 에서 1개-2개-3개로 변하는가를 측정).

    릴리즈는 예는 조금 비약을 해야하는데, 적도의 헨드콘트로러와 적도의가 수백미터 떨어졌다고 가정을 하면 이렇게 멀리 전선을 연결해도 헨드콘트롤러가 동작을 하게 될까요?, 동작을 할지 안할지는 이렇게 길게 연결된 전선이 기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하는데, 이 영향은 그 전선에 걸리는 전압과 전선의 저항값이며, 전압과 저항사이에 직접적인 수학관계인 전류가 있습니다. 릴리즈가 동작하는 최대한 큰 저항값과, 그때의 전압, 또 그 때의 전류를 측정해 놓으면 이 릴리즈가 작동하는 최적의 조건을 효율적으로 콘트롤할수가 있고 여러가지 응용방법을 쓸수가 있지요. 고문 미안~~.

  • 김덕우 2008.03.13 09:46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며 설명을 잘 읽었습니다
    잘 이해가 되네요
  • 홍두희 2008.03.13 10:02
    조승기님의 프로그램과 권기식님 프로그램은 인스톨안하고 쓸수있는데(실행화일 1개만 사용, 한국아마추어의 최초의 이건호님 프로그램은 인스톨해야함), 조승기님의 프로그램에서는 최초 1초의 setting에서는 1초가 정확하지가 않는 아주 작은 오류가 있네요. 20줄정도의 소스를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쉽게 해결될거구요. 다음 버전을 기대~~, pc의 내부 시계를 사용하는듯하는데 '현재시간(초)을 읽고, 경과시간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현재시간(초)을 읽고, 다음시간(초)가 될때까지 계속 감시한후에 초가 바뀌면 이때 벌브를 열고, 다음 설정시간에서 벌브를 닫으면 정확해지지요... 제가 쓰던 방식~~

  • 윤석호 2008.03.13 10:21
    그러네요. 컨트롤러 선이 2백미터쯤 되면 작동을 안할 가능성이 커겠네요. 무엇을 하고자 하는 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질문 하나; 컨트롤러를 무선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사진을 하는 경우에는 사용빈도가 별로 없으니 선에 연결되어 있더라도 별 문제가 없겠지만 안시를 하는 경우에는 자주 써야 하는데 핸드컨트롤러 선이 매우 거추장스럽거든요. 혹 가다가 순간적으로 연결이 끊겼다가 다시 부팅하는 경우도 있고.
    회장님은 공평해야 하니 사진파만 도우지 마시고 안시파도 좀 도와주세요.^^
  • 홍두희 2008.03.13 10:48
    오영렬님의 카메라벌브가 오류가 난다고 해서(윗글) 350d와 400d의 벌브용 유선벌브리모콘을 살펴보다가 케논용 벌브 릴리즈 무선 리모콘이 있는것을 어제밤에 알았습니다(정품, 유선은 3년전에 알았고요) 기대대로 쭉 가는군요. 벌브말고 헨드콘트롤로의 무선화는 제가 4년여전애 무선조정경위대를 만들어 보면서 이미 일부 test를 끝냈습니다. 전-후-좌-우-속도증가-속도감소의 key 6를 호주머니속에서 구동했었지요. 이걸 기성품(기성 헨드콘트로롤러)에 접합하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기성품의 헨드콘트로로러는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KEY 하나에 줄이 1개인 패러럴구조(대부분 구형모델와 신형 일부(거의 모두?)) 콘트롤러가 있고, RS232 라는 KEY 여러개가 1줄에 같이 섞여서 DATA가 전송되는 타입이 있습니다. 이것을 호환하면서 쓰기에는 복잡한 면도 있고요. 미뤄놨던 것인데 발동이 거리면 되겠지요~~~ 기술적인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라라라
  • 홍두희 2008.03.13 10:51
    무선기능을 헨드콘트롤러의 모든 기능을 넣기에는 시간이 많이거리지만, 전후좌후의 기능만을 무선으로 하는 것은 무선기능을 푸러치시키면 아주 쉬게 되겠네요
  • 한호진 2008.03.13 11:29
    위에 회장님이 적어놓으신 글은 직접고문당한 내용에 비하면 반의반(25%)도 안됩니다.
    그래도 옆에서 지켜보고있노라면 혹은 열변을 토하는것을 듣고있노라면 저도 땜장이가 되어서 똥글똥글 물방울무뉘다이아는 아니더라도 이쁘게 납땜하는것을 배우고싶은 욕망에 사로잡히곤 합니다.고문의 후유증 탓인가요?^^
  • 이수진 2008.03.14 23:18
    매일 눈띵만 하고 가서 돕고 싶습니다~~~
    언제 땜질할때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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