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렙스에 관심 있는 별친구와 보름전에 이야기를 하다가, 그분이 찍은 타입렙스와 권오철님의 타입렙스 사진을 보게됬는데, 권오철님의 타임렙스에 해가 있는 모습이 있엇습니다, 일몰이나 일출때에 해가 나오더라도 그 어마어마한 주변 밝기 차이를 타입렙스로 찍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습니다. 당연히 해(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 ㅊㅊㅊ)는 선명하지 않았구요, 하지만 그정도의 밝기 차이를 보여준게 놀라웠습니다.

같은 배경에서의 밝기 차이가 나는 대상을 모두 선면하게 나오는 기술에 대해서 연구 하는 우리 강선생님의 이야기를 해줬지요 - 아마 7~8년여 전에 강선생님의 연구실에 놀러갔더니(1년에 2번^^) 그때 보여주시는 연구물이 밝기 차이가 다른 동일한 화각에서 각각 선면한 화면을 뽑는 방법이었습니다. 실외에서 유리창속의 실내를 촬영할때에 외벽은 밝고, 유리창속 실내는 어두우니까요.

그 이야기를 별친구에게 했더니, 5d 마크3에 그 기능이 있다네요^^ 500만원대 dslr 카메라.
사진을 3컷 찍고(1개는 노출부족, 1개는 과노출) 잽싸게 지가 알아서 보정을 한다는군요.

저는 사진을 안찍어서 실제적인 작업은 어떨지 몰라도 과노출과 부족노출후에 적당한 소프트웨어로 돌리면 되지 않을까요?? , 안드로메다 핵이 워낙 밝으니,,, 로그(log) 카메라와 로그 모니터가 필요할 때네요. ㅋㅋ

핵속으로 파고드는 검은 회오리 멋집니다.

참~ 언제나 찍어볼까 싶은 대상입니다.
카메라 사면 제일 먼저 찍을 것 같은 대상인데, 웬지 기회를 못가지네요...

꽉찬게 멋집니다~

노늣노릇한게..
계란후란이 같습니다..
암흑대도 표현이 잘되었네요..
2000을 잘 활용하고 계시네요..
부러워요..
저는 장만해 놓고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