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가서 사진좀 찍을랴고 하니까 노트북 포트 문제로 적도의가 인식이 안되고,
집에서 뿔님 도움을 청하여 노트북을 정상화하여 놓으니 이번엔 적도의가 고장이고,
이제 베란다 달사진이나 올려봐야 되겠습니다.
일시 : 5월 16일(음력 4월14일)
Pentax 75 EDHF Porta
Canon 500D 1/80초 22장 포토샵 합성및 보정
Pentax 75는 윌리엄 2형 0.8 리듀서를 끼우니 포커서를 최대로 집어넣어도 초점이 안나오는 군요.
안으로 5미리만 들어가면 될 것 같은데 경통 짜르는 거 말고 방법이 없으니 사용이 안되겠습니다.
보정렌즈가 내장된 펫츠발방식의 망원경에 범용 리듀서 궁합이 궁금해지네요...5mm정도명 어찌어찌 해볼수도 있지싶은데요..
별로 영양가 없이 이것저것 해보는 중인데 천정미러를 끼우고 텔레뷰 2배 바로우도 초점이 안나옵니다.
짧은 바로우는 5미리 더 빼면 초점이 나오는데 천정미러 끼우면 또 안되네요.
날 좋으면 이번에는 윌리엄4형 리듀서 장착해 보아야 겠습니다.
역시 여러장 합성하니까 이미지 미끈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구입한 월리엄 4형을 끼우니 리듀서 자체가 워낙 커서 촛점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시 경통을 잘라버렸습니다. 저는 어차피 자작한 막 경통이라 그냥 잘라버렸지만. 펜탁스 같은 좋은 경통은 자르기가 쉽지 않겠네요. ^^
해 볼 것도 없겠군요. 500미리라서 화각을 조금 넓혀 볼라고 했었는데.
윌리엄 4형이 크기는 크지요.
하선생님 75mm를 가이드로 쓰면 너무 아까우니까 잘 보관하셨다가 제게 넘기세요. 전 주경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ㅎㅎㅎ
필드에서 한번 빌려주시면 .... 전 광시야가 좋습니다.
그리고 베란다 관측은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베란다 바닥에 제 주경 SKY90 처박아서 파인더 나사하나 부러지고 하나 휘어지고..... ㅠㅠㅠㅠ
주의 하셔야 합니다.
P75는 눈독 들이지 마세요. 저도 포터블 주경으로 쓸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이드는 빅센 70미리 아크로로 교체한지 두어달 됐습니다.
항상 싣고 다니니까 빌려드리는거야 가능하지만요.
뭐 눈독을 들이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ㅎㅎ 가이드를 빅센70mm면 흠흠.. 저는 50mm 미니보그지만 가이드 문제는 없구요. 베란다에서도 가이드는 완벽합니다. 별상이 아주 정확히 동그랗게 나옵니다. 문제는 주변의 불빛이지요. 제 셍각에는 10년 이내에 P75가 제게로 올 것 같습니다. ^.^
확인해 보니 f가 팬탁스75는 500미리, 스카이90과 같네요. 리듀서 붙여서 400미리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경통 자르기 전에는 불가능하네요.
별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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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벗삼아 _ 6월 14일 달
달이 있어도
적도의 잘 고쳐져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