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헐... 정관엔 참석하지도 않고 파주 어느자락으로 별을 보러 갔드랬습니다.
물론 정관이 있던 날은 아니였구요..몇일전의 일이였지만....
그쪽도 경기도라고 어찌 서울하늘 바라보는것만 못하겠습니까만... 와~~ 전 하늘을 보는순간 감동을 했습니다.
정말... 이런게 밤하늘인가 싶었드랬죠...
눈물이 앞을 가리는... 그러니 아무래도 서울과 가까운 파주보다 더 먼 다른 경기도의 ..아니 강원도쯤의
밤하늘을 어떨지... 상상이.... 그냥 검은 도화지에 하얀 점을 찍어놓을것 같습니다.
k군이 이것저것 알려주긴 했는데.. 베가,알타이르(드?),백조자리,독수리자리등등...
보이는거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백조자리가 은하수를 지나고 있다고 해서 별들이 뭉쳐서 보이는 그런 은하수의 진짜는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은하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싸~해 지더군요...
자연의 감동을 말입니다.
베가가 제일 밝은 별이라는것도 알았고 직녀성이라는것도 알았더랬죠..ㅡㅡ;;
아.. 보고싶은 회원님들...~~~ 곧 있을 10월 정모때는 얼굴을 차례차례 훑어 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