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찌감치 참석한다고 했지만...
어제 집사람이 약올리듯 한마다 뱉더군요.
(얄미운) 집사람 : 그날 아마 좀 늦을 걸? 갈수 있겠어?
(어벙한) 나 : 아냐 그날 집에 도착하는대로 떠나면 한 6시면 출발 가능하지...
(의기 양양하게)라면도 미리 사두었거든..."
내 얼굴을 빤히 쳐다 보던 집사람 한마디 더한다.
(진짜 얄미운)집사람: 제사 끝나면 아마... 1시는 될텐데... (빈정대며) 그때가면... 좀 피곤하지 않겠어?
한바탕 웃는다.
(너무나 미운)집사람 : 오호호호호...
(진짜 어벙한) 나 : 에이.. 농담..
얼굴에 벌게서 밥먹던 젖가락을 멈추며-식사중 이런일 절대 없었지만 내가 다시 확인한다.
(너무나 어벙한) 나 : 진짜야? 정말...? 정말 그날 제사야?
저... 못가요... T.T
이번에 너무 여러분 오셔서 정말 꼭 나가 반가운 인사들 드리려 했는데...
잘 들... 다녀오세요... 흑흑...
어제 집사람이 약올리듯 한마다 뱉더군요.
(얄미운) 집사람 : 그날 아마 좀 늦을 걸? 갈수 있겠어?
(어벙한) 나 : 아냐 그날 집에 도착하는대로 떠나면 한 6시면 출발 가능하지...
(의기 양양하게)라면도 미리 사두었거든..."
내 얼굴을 빤히 쳐다 보던 집사람 한마디 더한다.
(진짜 얄미운)집사람: 제사 끝나면 아마... 1시는 될텐데... (빈정대며) 그때가면... 좀 피곤하지 않겠어?
한바탕 웃는다.
(너무나 미운)집사람 : 오호호호호...
(진짜 어벙한) 나 : 에이.. 농담..
얼굴에 벌게서 밥먹던 젖가락을 멈추며-식사중 이런일 절대 없었지만 내가 다시 확인한다.
(너무나 어벙한) 나 : 진짜야? 정말...? 정말 그날 제사야?
저... 못가요... T.T
이번에 너무 여러분 오셔서 정말 꼭 나가 반가운 인사들 드리려 했는데...
잘 들... 다녀오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