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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전 망원경이나 쌍안경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관측은 할수 없었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는게 더 좋았
답니다..^^
새벽을 연달아 본것이 아니고 18일 밤에,19일 밤에 이렇게 두차례에 걸쳐서 보았답니다.
장소는 경기도 파주근처와 화정근처..가라뫼근처가 더 정확하겠네염...
잘 모르기 때문에 그 당시 하늘에 보였던것 만으로도 굉장했습니다.
18일날 갔을때는 불빛을 피해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거긴 하늘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물론 강원도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가본적은 없지만 들었답니다.)
암튼 18일날 하늘을 보고 전 감동을 먹었답니다.하늘이 어쩌면 저런 모습일수 있을지...자연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과 찬성의 물결이 일더랬죠..ㅡㅡ;;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저건 카시오페아구 저건 세페우스구 저건 플레아데스...등등..
몇번을 들어도 자꾸 까먹긴 하지만 그래도 들을때마다 신기롭고 경이롭고...그랬더랬죠.
그런데 별들을 가만히 뚤어져라 바라보고 있으니까..저 눈이 이상해 졌는지 별들이 막 춤을 추는것 같았
습니다..이리저리 왔다갔다..말입니다.ㅡㅡ;;;
벌써 첫날 세번을 목격했고 다음날은 종일 그것만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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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샛별이라는것을 봤지요...금성이였던가요??? 암튼 빤짝빤짝 거려서 뱅기인줄 알것 같더랬죠.
그래도 화성이 더 이뻤답니다.
양쪽을 번갈아 바라보며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제게 감사를 드렸죠.
사실 몇일동안 기분이 넘 안좋아서 미치도록 무엇을 하고 싶었는데 잘 된 일이죠.
좋았답니다.
단지.... 추워서 .... 훌쩍 거리는 감기를 미워할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죠.당연한것처럼 말입니다.
감기.미워 죽겠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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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쌍안경으로 보나 망원경으로보나 육안으로 보나... 느껴지는 감정은 다 같은거 같네요.
단지 좀더 정확히 볼수 있다는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전자의 경우도 뭐 사람마다 틀린 생각을 갔겠죠.
하지만 관측을 한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관측회 참석을 한번도 안했던 저로썬 그냥 별거 아닐꺼라는 생각을 했었죠..
서울에서 보여주는 하늘의 정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뭐 비슷하지는 않을테지만 그래도 많이 보일꺼라는
단순함의 생각적 논리로 모든걸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테니까요.
18일날 하늘을 한번 보구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었답니다.

저도 아직 신입이라면 신입인데... 혹여 이래서 관측회 참석을 적극 추천!! 권장!! 하시는건 아닌지요.
후훗..기분이 좋답니다.
이번에 새로오신 신입회원 여러분~~~ 저도 정관은 처음이지만 함께 이 감동의 물결을 느껴봤음 좋겠
습니다.^^^

ps// 습관적으로 하늘을 올려다 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별이 보이든 보이지 않든 말입니다.
        그러면 좀더 준비된 상태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이론적인 부분들은 그 다음의 일이구요..하핫.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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