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드신 분들 많으시죠? 휴업이라는 위기를 방학(?)이라는 낭만적인 표현으로 살짝 바꾸어 봅니다.

벌써 담주부터 1월 방학이네요.

회사 사람들 중 누구는 방학 기간에 집에서 논다, 알바 한다 등등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저는 1월 방학을 미뤄왔던 작업을 할까 합니다.


1. 카메라 릴리즈 구하기
   먼저 신년 계획글에서 댓글에 고마우신 분들이 이거 저거 빌려주신다는 말씀 감사했습니다.
   문제가 있는게, 카메라가 40D라서 기존 2.5파이 스테레오 잭은 못씁니다.
   젠더가 있으면 좋겠는데, 관련정보 부족이라 캐이블 점에가서 카메라에 끼워 보고 구해 볼까 합니다.
   이게 구해지면, 제비 뽑기로 댓글 주신 고마우신 분을 뽑아 찾아 뵙고자 합니다...^^
   참, 홍회장님 표 릴리즈를 만드는 것은 아래 3번 문제 땜에 보류하고 있구요..
  
2. 카메라 전원 만들기
   시골이라 고작 캐패시터 한개 구하기 힘들어서, 배터리 배만 갈라 놓고 있습니다.
   위의 젠더 구할 때 같이 구해 볼라 합니다. 2200uF 전해 캐패시터가 이리 귀했는지 원.

3. 마이컴 공부
   회사에서 뜻이 통하는 동료와 공부 중입니다. LED만 구동 시켜봤고, FND는 건너 뛰고, 지금 STN LCD
   동작 공부 중입니다. 불까진 들어왔군요... 글자는 아직...^^;;
   LCD가 되면 담엔 키보드 달고, 그담엔 스테핑 모터 공부하고,
   C공부 확실히 한 담에야 타이머릴리즈 만들 수 있겠죠. (갈길이 먼... 휴)
   (회장님 PIC는 넘 어려버서... AVR로 하고 있어요~ ^^)

4. 영화보기
   마눌님 소원 하나 들어 드려야 겠슴다. 심형래님의 "디워" 이후 한편도 못봤다는... 이런 서비스는 해야
   월말 산으로 뛰어 다닐 수 있겠지요.

5. 정관 및 번개 참석
   이달은 설이 껴서 눈치가 팍팍 보이네요... 그래도 기회가 되면 달려 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