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메일좀 보고 있는데, 화면이 껌뻑껌뻑거려서 왜그러나 했더니 오늘 아침에 Back light가 사망하셨습니다. ㅠㅠ.
후지쯔 놋북 매니아인데, 이놈의 LED back light LCD는 68만원이나 하는군요. S6520인가.. .암튼.
이제 집에 상당 수의 부품용 놋북이 있습니다.
- S6520: LCD back light가 맛이감. 뒤를 뜯어내고 투명하게 만들면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처럼 잘 보이려나요...
(LCD교체비용 = 중고제품 구입비용)
- S6311: 페레럴 포트가 없고, 무선랜이 맛이 감. 둘중에 하나만 있었어도... USB AP를 꽃아 사용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보드 교체비용 >> 중고 제품 구입비용)
- E8410: 페레럴 포트가 있는 놋북. T7700이 나름 빠릅니다. 근데, 2.8kg... 데스크탑용 및 오토가이드용...
- 컴팩 Evo 800V: LCD가 좀 쉬고 싶은지, 한줄건너 하나씩... 얇은 케이블 불량입니다만, 부품을 구할 수 가 없습니다. 페레럴도 있고,
정말 차에 놓고 다니면서 오토가이드에 사용하긴 좋은데 말입니다.
(LCD 교체 부품 없음. 부속품도 구하기 정말 힘듬 ㅠㅠ)
- 델 미니 노트북: 12인치로 간편하고 페레럴포트도 있는데, 지난번 한겨울 토성촬영시에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후 복구 불가능.
한마디로 전원없으면 꽝! 역시 데스크탑 대용.
(배터리 및 충전부분이 맛이감. 보드 교체해야 한다고 함. 교체할 의미가 없음)
- 소니 바이오 미니: USB 2.0지원 않되고, 무선렌이 없음.
(딸아이 전자 사전으로 활용중: 요즘 전자사전과 크기/무게가 비슷)
자꾸 망가지고 고장나서 쌓이는 놋북으로 S6520은 어찌 재생하여 사용해 보려 합니다. 중고가 70만원... LCD교체비용 68만원...
사양 낮은 6510 T2350이 45만원에 나왔길래 이거 사서 교체할까도 생각중인데.. 이러면 또한대의 부품용 놋북이 생기네요. -_-;
직업상 사용 않할 수 도 없고, 부품용 놋북에 LCD붙여 사용하는것도 한두대지.. 이거 너무 소모가 심한것 같습니다. 아.. 내돈... ㅠㅠ
2주전에 삼성 spc5725 를 돌렸습니다. 노트북 뚜껑에 ' COLOR ' 글씨가 'SAMSUNG' 보다 크게 있습니다. 이야기 5.0 을 돌려서
다른 기기와 씨리얼 통신을 했습니다. 486SX/25 ㅎㅎㅎ. 정말 쌩생합니다. 이것 이후의 다른 노트북은 플로피디스크가 죽었는데..
초기모델은 메이드인USA 였겠죠?
몇년전부터 PC는 가급적 안 산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