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추석 자~알 보내셨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고 있습니다... ( 하하 ... ``;; )
망원경 꺼내 본지 벌써 3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하늘엔 이미 페가수스가 걸려있고, 아마 새벽엔 겨울철 별자리들이 많이 올라오리라 생각되니, 그리운 마음이 물씬 듭니다.
돌아오는 금요일(23일). 결혼기념11주년 핑게로 강원도 평창 카라반을 빌려 야영하기로 했습니다.
날이 날인지라 아이들은 떼놓고 가고 싶지만 (^^).
다른 데도 아니고 카라반이라 매우 좋아 할 듯하여 같이 델구 갑니다.
여러 사람들이 야영하는 곳이라 아주 좋은 하늘은 기대할 수 는 없지만, 어느정도 별허기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요즈은 캠핑이라는 취미도 같이 병행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별보기가 좋지만, 막상 가족들과 함께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해서 캠핑 방식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 보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잠잘 곳인데,
1. SUV 뒤편을 이용하는 방법(가장 저렴?)
2. 카라반을 이용하는 방법 (가장 비싼...)
3. 캠핑카를 장만하는 (혹은 개조하는) 방법 (중간 가격)
등이 떠오르는데....
SUV 뒤좌석을 이용하는 법은 이미 경험해 봤구요 ^^ (하양 쌍타페에~~!!!)
2탄으로 카라반을 한번 이용해 볼라 합니다.
그리고 캠핑카라는 것도 한번 구경 해복 싶네요. (엔카라는 곳에 포터II 특장차를 개조한 중고차가 올라있다는...)
아래 사진은 카라반 업체 홈페이지 사진입니다. 다녀 온 후 후기도 올려 보겠사옵니다 ^^ __
그냥 캠핑이야 텐트에 침낭, 취사도구 등등 준비하면 되는데....지금 하려는게 럭셔리한 오토캠핌이구먼. 장비 다 팔면 되겠네....ㅎㅎ
이번 여름에 애들 데리고 텐트 캠핑 해보려고 coleman 텐트 하나 사고, 침낭도 적은거 2개 샀구먼 폭우 덕분에 실습은 내년으로 패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