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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7 양평군 양동면
e-160, Astro350D
ISO 1600 6minx23장 합성
50% 리사이즈후 중앙부 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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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과 둘이서 부들부들 떨면서 찍었습니다.
저도 좀 허당이지만... 수진님도 겁이 좀 많으시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4시가 넘어서까지 주변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 견뎌가며 찍었습니다.
오히려 밤이 늦어 2시가 넘어가니 하늘이 더 좋아졌습니다.
부~연 박무와는 달리 이슬 한방을 습기조차 없었던 특이한 밤이었습니다.
e-160으로 찍기에는 다소 작은 대상이군요. 1000mm이상이면 자세하고 재미있게 찍을 대상 같습니다.
특이하게 화려하거나 멋지지도 않아보이는 찍고 보니 밋밋한게 별로입니다. ㅠ.ㅠ
별상도 동글동글
붉은 빛의 농담도 좋구요
부들부들하시기에 그렇게 추웠나 했다가
좀더 읽고 이유를 알았습니다
무서워서 부들부들....^ ^
윤석호님은 혼자서도 잘계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