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11시 25분경부터 갑자기 하늘이 밝아지면서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별이 쏟아지더군요. 모처럼 기상청 예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샘께서 셋팅에 셋팅을 하시느라 맑은 하늘을 마냥 흘려보내는 아픔을 삭이셨고......................
저는 ................... 역대 최악의 관측이 되었네요.
4일 8시경에 광암리에 도착해서 장비를 설치하는데 뭔가 케이블을 연결할 곳이 없어보여서.... 머~~~~~엉
이런 이런 이런 이런 ..... 이런.... 으~~~~~~~아~~~~ 악
노트북을 집에 두고 왔네요.
그냥 하늘을 즐기고 고정 촬영 몇장 했습니다. 일-주-운-동
수피령은 별로였다던데 홍천은 좋았다니 다행입니다..
노트북...없이 노터치로 찍으시지 그러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