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넘좋아 중원산으로 번개를 갔습니다.
역시나 다를까 봄철의 별자리들이 깨끗하게 보였고,재빨리 망원경을 설치해 M104향했습니다.
암흑대가 보이락 말락하는데,경준이 한테보여주니깐 그냥 솜털처럼 보인데요.- 어  --휴

여러은하와 처녀자리의 은하단을 MT-160으로 하나하나 주워담았습니다. ..은하를보기엔 아무래도 구경이 작다는게 흠이지만 ,위치확인과 은하의 형태를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옆에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는경준이에게 일주사진을 보여달라고 했죠 .역시 디지털시대이니 바로바로 볼수있고, 편안생활이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새벽1시쯤되어야 집으로 각자 향했습니다.

참석자:변성식,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