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기 보다는, 버리기 직전에 호기심도 생기고 쓸만한것이 뭐 있을까 해서 분해를 했는데,,,,
감열용지 팩시밀리가 반쪽만 나오고 반은 안나와서(11년전에 매형것 가져온것) 어떻게 한줄로 쭉
데이터를 읽고, 또 한줄에 쭉 찍나를 봤습니다. 쓰기보다는 읽기가 더 복잡하고 비쌀것 같지요?
읽을때는 led 조명을 쫙 쏴주는데, 요것이 케이스가 잘되어 있습니다. 요것을 그냥 잘 이용하면
막대형 LED 조명기가 되는거지요, 적당히 +,- 를 찾아서 5V를 연결했습니다. 5V는 USB 전원으로
공급했구요. 0.2A 정도 만 소비됩니다. 신호기용으론 딱이지요.
또 버리는 HP 복합기에 보니까 여러가지 스텝모더와 DC 모터, 그리고 각종 기어와 벨트 등등
가지고 놀기에는 무궁무진한 장난감이 있지요. DC모터근처의 기어에 붙어있는 엔코더가
있기에 몇달전에 모셔둔것이 있었는데, 오늘 그 모터와 엔코더를 돌려봤습니다.
DC 모터와 엔코더를 돌리려면(속도를 조절해서) 별도의 장치가 필요했는데, 요즘 테스트중인
오토스타 보드를 이용했습니다.
이것을 가스난로 앞에서 고구마 구워 먹으려고 둥글게 스텐레스로 말은 통을 돌리면 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