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역마살을 참지못하고 마눌신과 딸뇬을 닥달하여 서해안쪽으로 휭하니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정동진/경주/지리산/등등을 염두에 뒀는데 두 뇨인네들이 엄청 반대하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안면도 백사장항가는걸로(최고 가까움..)정하고 가다보니 요맘때쯤 새조개 축제하는게 떠올라 그냥 남당항으로 좌회전!
새조개샤브샤브 먹었습니다.kg에 5만냥정도 하더군요.
1월13일부터 새조개축제라는데 분위기가 썰렁하리라 예상합니다....
작년에 홍영감님 내외분과 함께갔던 쭈꾸미축제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새조개축제????
함가서 새 되보실라우?
이번주에 매년가보고 있는 물고기 축제에 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화천쪽의 산천어축제가 있고, 인제쪽의 빙어축제가 있는데...
물고기 먹거나 보러가는게 아니라 매번 애들 얼음/눈썰매 타러 가곤 하는데.....어디가 좋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