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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12.06.29 17:54

쌍안경 @.@ 광축

조회 수 602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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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으로는 지난 정관때 강jh님이 7(10)x50 쌍안경의 광축이 틀어졌다고 했고,

저 또한 제 7x50 쌍안경의 광축이 요사이 많이 틀어진것을 알았습니다.

제 5인치 쌍안경은 김준오님이 주경이 빠진다는 것을 알려줘서 2개의 축을 평행하게 조정했더니 지난 정관때 잘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몇달전에는 안과에서 제 눈이 사시라고도 햇고요,

몇년 전에는 윤석호님이 제 쌍안경(5인치)으로는 볼수 없다고 하셨었구요,(저와 눈이 다르다고 만 하고 그 이유를 그 동안 깊게 생각안했지요)

 

제가 5인치 쌍안경의 2개의 광축을 수평으로 조절하면서 이런것을 느꼈습니다.

 

쌍안경을  내 두눈으로 보면서 2개의 광축을 수평으로 조절하기는 말이 안된다.

 

남의 눈이 얼마나 사시인지는 모르나 사시란것이 좌우 눈의 상이 맺치는 것의 각도가 들어진 것일 텐데,

나는 안경을 쓰고 있으니, 안경을 쓸때와 벗을때의 각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지금 정량적인 실험을 하면서 이글을 씁니다. 

내눈에서 450cm 거리에 27cm 정사각형 시계가 걸려 있습니다.

 

다음과 같인 실험 했습니다.(오른쪽눈 으로 봤을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여러번의 조건중에서 카드 크기의 종이를 옆으로 뉘인후 눈에 붙여서 좌우로 흔들며 눈을 가리면서 실험햇습니다) 

 

왼쪽눈이, 

안경을 벗고 실험

오른쪽으로 13.5cm 이동, 위로 7cm 이동

안경을 쓰고 실험

오른쪽으로 7cm 이동, 아래로 2cm 이동

 

7x50이나 5인치 쌍안경이나 난시때문에 안경을 쓰고 보는네 결국 제가 조정한 5인치 쌍안경은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좌우로는 인버스sin(7/450) = 0.9도, (  왼쪽눈용 쌍안경은 왼쪽으로  0.9도 틀어서 조정이 된 셈이지요.)

상하로는 인버스sin(2/450) =   0.25도 (, 왼쪽눈용 쌍안경은 위로 0.25도 틀어서 조정이 된 셈이고요.)

틀어진 것이네요.

 

안경을 썼을때와 벗었을때의 미세한 차이를 쌍안경을 보면서 겁증해야 겠습니다.   

 

윤선생님, 지금 왼쪽눈을 감고 오른쪽 눈만으로 모니터 한쪽 모서리를 보세요.

그리고 반대로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눈으로 같은 모서리를 보세요.

눈을 몇번 반복해서 깜빡이면 오른쪽 눈으로본 모서리의 위치가 왼쪽눈으로을 볼때는 왼쪽으로 이동했을 겁니다.(저는 반대입니다)

 

DSCF8034.JPG DSCF8031.JPG

 

-

17시56분 추가.

손에 들고 보는 7x50의 경우 좌우(눈)상이 좌우로 벌어지는 경우가 생기면 쌍안경을 좌우 바꾸어서 눈에 대서 보면

잘보일 확률이 1/3이 되겠네요(눈이 아주 정상이면 변동없고, 좌우 눈이 약간 좌우로 틀어졌다면 1/2 의 확률로 더 좋아지던지 더 나빠지겠지요)

강jh님 해보세요^^

위의 1/3 ->1/5, 1/2->1/4 로 정정 합니다^^ 상하로 틀어진 것은 별수 없잖아용......  

-

7월1일 10시22분 추가

바로 위의 글(17시56분 추가)은 저의 틀린 추축이네요.

이미 쌍안경이 2축의 방향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틀어졌다면, 좌우를 바꾸어도 역시 같은 방향으로 틀어질테니까요.

 

이와는 별도로 쌍안경 접안부의 한쪽에  추가로 두께가 마름모꼴인 유리판을 광로(눈 앞 포함)상에 넣은후에 마름모 유리판을

회전시켜서 한쪽(삽인한 쪽)의 광축을 변형시키는 방법이 있음이 생각나네요.  마름모 두께의 유리가 없어서 실험을 못해서 말이지만.....  

 

 

  • 오영열 2012.07.02 22:17
    어려워요... ㅠㅠ
  • 강지현 2012.08.30 16:39
    마지막 둘째줄...'두께가 마름모꼴인 유리판...'
    그런 넘이 세상 천지에 어디에 있어요?@@
    두께는 모양이 아니라 수치로 나타내야 하는 거 아닌감요?
    그럼 '두께'라는 말이 잘못된 말인거죠?
  • 안정철 2012.08.30 17:32
    서천동 해킹당한듯...
    생판 모르는 사람이 댓글을 ...우째~~~
  • 홍두희 2012.08.30 18:46 Files첨부 (1)

    어휘가 틀렸다고 해도 이런거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색수차가 생겨서 해보지도 못하고 생각폐기네요.

    crystal.jpg

     

  • 이상헌 2012.08.31 13:15
    회장님을 응징할 분은 역시 국어선생님뿐.......
  • 오늘은 몇가지 테스트를 하다가 5~6 시간 삽질을 한것이 있었습니다.
    삽질(오류를 잡아내는 과정)의 원인은 마름모가 아니라 사다리꼴이었습니다.
    위에 제글속에 '마름모'라는 표현은 '사다리꼴'의 착오였습니다. 아무튼 두께가 다른 면이 있는 사다리꼴 모습이 오늘 저와 놀자고 해서 잡혀있었습니다.
    고도-방위각의 디지털 표기용 data 수집을 위한 엔코더라는 부속품의 재활용(고장난 프린터에서 뺌)과정에서 엔코더의 신호를 4배로 키워서 빼내는
    과정에서(1800ppr을 7200 분해능으로 변환) data가 오류(마이콤 프로그램)를 일으켰습니다. 원인은 프린터속의 엔코더에서 나오는 신호가 직사각형이
    아니라 사다리꼴이었습니다. 제가 18년에 사용한 엔코더는 직사각형 파형이 나오면서 문제가 없구요. 두루 두루 쓸게 하기 위해서 작은 반도체 칩
    (슈미트 트리거 입력버퍼)을 지금 추가하렵니다.

    DSCF8248-201208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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