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말~80년대 초에 서울 삼선교근처를 주말(토,일)마다 들렸습니다.( 별 뒤에 계신 분을 볼려고^^)
지지난주에 오랬만에 들렸습니다.(지지난 정모때 만난 초등학교 동창이 반창회환영식을 해준다고).
지하철 삼선교역 앞에는 나폴레옹제과점이 있었는데 지지난주에 보니 안 보입니다.
나폴레옹이 파리에서 쫒겨난 것이 생각났기에, 파리바케트가 나폴레옹제과점까지 없애버린줄 알아서 씁씁했습니다.
다행히 근처로 자리를 옮겨서 장사를 하고있으며, 강남에 분점까지 내면서 영업을 하더군요.
그저께 헬리혜성에 관한 예전 책을 읽다가 헬리에 관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헬리와 뉴턴의 관계는 그동안 다른 책에서 단편적으로 읽은 적이 있었지만(헬리가 뉴턴에게 행성은 태양에
대하여 어떤 운동을 하냐고 물어봤더니, 뉴턴은 즉시 타원운동을 한다고 했고, 그것에 대해서 이미 계산해 봤다고
했으며, 자세한 자료의 출판을 요청해서 완성된 것이 프린키피아(자연척학의 수학적 원리) 랍니다)
수십쪽의 내용은 좀더 자세하게 헬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작년인가 다윈 탄생 몇백년 이었을때 종의기원을 읽으면서 영국 군함에 박물학자로 승선한 다윗의 멋진 여행의
경험을 놀라워 했는데,
헨리는 영국에서 만키로나 떨어진 대서양 한복판 적도근방의 세인트헬레나로 홀홀단신(다윈은 그에 비하면 호강)
남쪽 하늘을 관측하고 지도를 만들러 갔었다네요.
그저께 부터는 헨리가 다윈만큼 크게 보입니다 ㅎㅎㅎ.
( 나폴레옹이 전투에서 패한 워터루평원에 갔었던 기억이 나네,,, 런던에 있는 워터루역 도 가봤고,,,,ㅋㅋ)
몇분후-
오늘은 오규섭님, 어제는 박기현님, 그제는 장춘엽님, 며칠후면 오광환님이 놀러오시고-오셨고-오신답니다 라라라
4시간후
내일은 황원호님이,,,,, 라라 라라라
어제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다음주 쯤에 물건 갖다 드리러 또 찾아 뵐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