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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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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이 넘는 망원경이 시간이 지나면 전기전자계통이 고장 납니다.

 

간단한 케이블접촉, 배터리 단자 부식부터 홀라당 타버리기 까지.

 

최근 제품은 복잡하고 편한만큼 비싸고, 예전 제품은 간단하지만 부품 구하기가 어려우며 정보도 없고,,,

 

호환이 되는 콘트롤러로로 설치하지나 배꼽이 커질것 같고, 아마거나 되지도 않을것 같고,

 

기계가 튼튼해서 간단하게 항성시 추적만 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을 하시겠죠?(오래 오래 정든 장비라면 더욱 더)

 

다까하시의 템마를 들쳐보고,  미드의 오토스타를 쳐보면 답이 안 나옵니다. 거의 휴대폰 수준으로 오밀 조밀 좁은 곳에

 

밀어넣은 전자회로는 이제 지네들만의 전용 공간이 되어버렸구요. 편리한 추적과 이동, 고속 구동 때문이지요.

 

항성시만이라도,,,,, 거기에 간단 하게 오토가이더 단자만이라도(동서남북 키만 되면 오토가이더 단자는 쉽게 됩니다),,,,,

 

 

망원경의 구동장비는

 

1, 적도의식이냐?,  경위대식이냐? 로 나누어집니다.  경위대식은 항성시 구동이 복잡합니다.

 

2, 구동용 모터는 AC(220V등을 직접 꼽습니다), 단극성 스텝모터(4선(상)과 5(상)선 구분이 있습니다), 이극성 스텝모터,

 

    직류모터로 나누어집니다.

 

 

스텝모터와 DC모터 를 사용하는 적도의에서 기존 모터뭉치는 놔두고 모터를 간단(항성시)하게만 구동하는 범용 콘트롤러를

 

손대야 하겠습니다. 물론 회로도와 프로그램소스등 모두공개^^    진행되는 과정을 보시는 재미가 쏠쏠할겁니다 ㅋㅋ

 

 제 켄코 베타프라즈마 콘트로러의 부속도 언젠가는 못 구할지도 모르잖아요^^

 

이걸 시작하면 해당 적도의의 항성시 감속비율을 알아야 하는데,,,,,,   일단 저의 적도의 부터 시작합니다만

 

범용(스텝,DC)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1)큰 용량의 전자부품을 적용 3)20년후에도 쉽게 구할수 있는 부품으로,,,,

  • 오영열 2011.07.01 12:33

    오우... 대작이 기대되네요.... 어찌 도울일이라도 있음 연락 주세요...^^ 냉수 주문하셔도 배달 가겠습니다 ㅎㅎ


    음 좀더 바람이 있다면, 항성시 추적 ( X 1), 10배 속도, 300배 속도 요케만 해두... ㅎ

  • 홍두희 2011.07.01 22:22

    본인이 아끼면서 쓰다가 콘트롤러가 고장났을때 수리할수 없거나 수리비가 적도의값만 할때를 위해서^^ 

     

    범용이란,

    다까하시,빅센,겐코,중국산 적도의 속의 기어뭉치포함한 모터를 놔두고 기존의 모터선과 엔코더선(DC모터의 경우)을 이용함

    미드,셀레스트론의 포크식에서는 극축용 욋지(?)를 가정하여 적도의타입으로 보고, 모터선과 엔코더선을 이용함

    간단함이란,

    항성시와 기존 적도의의 최고속도의 반정도만 배속을 할 수 있게함, 오토가이더 포트는 당근,  고투는 안쓰고(못쓰고OTL)

    컴퓨터 통신 안하고(못하고)  

     

    내거 겐코용을 만들면서 다른 것도 호환이 되도록 옵션을 많이 넣을것임(dc/유니폴러 스텝모터/바이폴러 스텝모터/5상모터)

    (소전류용부터 대전류,대전압 까지 검토, )

     

    제가 필요한 것은 각 모델별로 기어비,웜비,스텝모터 스텝수, 스텝모터 저항과 전류/전압 등등  모터 규격, DC모터에 부착된

    엔코더 1회전 펄스수, 엔코더 회전방향등등등,,,,

     

    부품의 재료비는 아무리 비싸도 5만원은 안되게....

  • 박기현 2011.07.01 21:49

    두둥~~ 기대됩니다... 

    http://www.telescope.kr/src/products/products_detail.php?product_category_id=1&product_category_id_main=0&product_mst_id=0028_00001&now_page=1

    빅센 양축모터 드라이브 세트만 대신해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 홍두희 2011.07.02 15:56

    기초지식(1)

    하루는 24시간0분0초 입니다만 하루의 기준또는 정의가 필요합니다. 태양이 오늘 남산꼭대기에서 내일 남산꼭대기 까지의 시간일수도

    있고요(균시차, 케플러법칙으로 부정됨) 지구가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항성시라고 합니다. 이미 지구는 그 큰 질량으로 회전하는

    관성체이므로 왠만한 충격으로는 회전속도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구가 한바퀴 돌때의 시작점과 끝점의

    기준이 아주 멀리있는 곳이기 때문에 별(태양 제외)들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제대로된 수평선을 긋기위함이지요.

    망원경으로는 해와 달보다도 더 멀리있는 별등을 보기위한 것이기 때문에 망원경은 항성시를 기본으로 삼고 시간을 항성시에 맞는

    초침이 째깍입니다. 태양시보다 항성시가 하루에 약 4분쯤 차이가 납니다.(지구가 공전 한번에 여러번의 자전(365.25..번)을 하기때문에

    1:365.25...의 차이가 있게됩니다.  하루는 24시간x60분=1440분이고, 1440/4=360 . 망원경에서 고투를 할때에는 내부의 컴퓨터가

    현재 지구시간(태앵시)과 망원경의 항성시간을 모두 계산해 줍니다. 고투가 아닌 평범한 적도의에서도, 손목시계의 초침의 째깍거리는

    동인이 내부의 작은 크리스탈조각의 연속적이고 변동없는 진동이듯이 항성시에 맞는 크리스탈 조각이 진동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360도 나누고, 24시로 나누는 정의를 하였기때문에(적경,적위) 여기에서의 24시간 기준에 맞는 새로운 초를 만들 필요가 생기지요

    손목시계의 내부에는 1초에 32768번 진동하는 크리스탈조각이 있엇습니다. 386,486,586pc의 메인보드에도 1초에 32768번 진동하는

    크리스탈조각(수정진동자)가 있었습니다. 네 시계의 크리스털조각은 1초에 32768번 진동하고, 내 시계의 크리스털조각은 0.003%

    차이가 나는 32769번 진동한다면 어떨까요?  겨우 0.003% 인데 말이죠?  하루가 지나면 2.6초가 차이나고, 1달이면 분침을 바꾸어냐 하는

    80초가 차이가 납니다. 10~20년전의 적도의에서는 항성시를 맞추기 위해서 요 크리스털조각의 유효숫자를 늘이기 위하여 노력하셨습니다

    p2z;3.28577 -> 3.285775

    em200b;3.285 +수동조절

    md-6;5.0469

    dd-1;2.5234 -> 2.52345

    유효숫자가 늘어날수록 정밀하다는 겁니다.

    마이콤으로 제어를 하더라도 마이콤에 연결되는 크리스탈조각은 유효숫자가 크고 온도와 전압등 주변의 환경에 그리 영향을 받지 않는것을

    써야합니다.

    위의 마이콤제어 방식이 아닌 적도의 에서는 크리스탈진동을 정수배(통상 2의 제곱배수)로 나누어서 항성시를 구동하였습니다.

     

  • 김준오 2011.07.02 22:17

    회장님 글은 한편의 시같아서 읽기가 참 편합니다.

     

    마치 갈릴레오가 망원경 들여다 보다가 "이거 내가 우주를 너무 좁은 시야로 보는건 아닌가"하면서 커피한잔과 함께 베란다에서 행성 운동에 대한 미적미적(미분적분)을 을프시는 수준이시네요.

     

    근데.... 하우징은(적경/적위축 및 모터) 손 안대실껀지요? 아침도 그거땜시 그런거 같던데.... 그거 하시믄 옆에서 밤 새드리겠습니다.

  • 홍두희 2011.07.03 13:27

    이건 고문인데 ㅈㅈ 놀리는거지???  ㅎㅎ

     

    다까하시의 p2z 은 모터옆에 모터구동회로가 붙어있고, em 계열은 적도의의 옆구멍에 모터구동회로가 들어있고,

    핸드콘트롤러는 단순하게 버튼만 전선줄로 간단하게 연결되어있는 겁니다.

    빅센 gp계열과 아트락스, 제 겐코베타프라즈마는 모터구동회로와 구동버튼이 한개의 박스에 있으며 요 박스가

    적도의의 모터와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구요.

    미드와 셀레스트론,eq6의 고투장비(오토스타-신스켄-넥스타) 는 핸드콘트로러 에 컴퓨터와 버튼키가 있고,

    적도의(경위대)의 속에는 통신기능과 모터구동회로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터구동회로를 안쓰고, 그속에 박힌 모터를 그대로 쓴다는 겁니다.

     

    기존에 박힌 모터가 가지가지 라서 그 모든것을 커버한다는 것이 버겁지만 목표를 그렇게 삼습니다^^

     

    1개를 목표로 삼는다면 하루만(제 겐코베타프라즈마)에도 되지만,,,,  2개를 목표로 하면 2일, 3기종 이라면 6일, 4기종이라면 14일 ㅋㅋ

    거기다가 모터구조가 바뀌면 또 2배^^ 

    여러 모터를 커버할 회로를 구성하는데 좀 시간과 조사가 필요하지요.

     

    하루이틀, 몇주에 끝날일이 아닙니다 ㅎㅎ.   

  • 홍두희 2011.07.09 01:00

    조금더생각(2)

    DC모터나 스텝모터나 항성시에 맞추어 돌아야 하지요. 스텝모터는 엔코더를 안쓰고(보다 정밀하게 보정하려면 옆에 부착 하기도 합니다),

    DC모터는 엔코더를 씁니다.

    DC모터와 스텝모터를 호환으로 쓰려는 목표를 새웁니다만, 이 둘을 동시에 구동하려는 구상을 하다보니, 저절로 연관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스텝모터를 쓰던 시대에 항성시와 4배속, 16배속 32배속의 콘트롤러는 버튼을 누를때 해당되는 배속으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요즘 고속구동에서는 스템모터도 속도가 천천히 올라가고 정지할때도 천천히 정지합니다. 한번에 빨리 속도를 올리고 내릴수 없기때문이지요.

    예전의 저속(~32배속) 스텝모터에서는 4,8,16,32배속등 꼭 2의 배수의 배속이 사용되었습니다. 일정한 진동발생기(크리스탈발진기)에서

    고전적인 반도체의 2의 배수 나눗셈에 의해 한정된 배속을 하게되고, 중간이나 처음 또 끝에 스무스하게 배속을 바꿀수 없었습니다.

    쉽게 바꿀수 없으니 꼭 선택스위치가 있었지요. 이러한 일정한 배속의 설정은 내재된 손해를 감수합니다. 즉 40배속을 할수도 있는데

    32배속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32배속 스위치에서 버튼을 누르면 즉시 32배속으로 달려야 합니다. 첫발이 미끌어 지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묵직하게 힘을 줘야 한다는 겁니다. 자동차의 악셀을 천천히 밟으면서(처음에는 저단) 나중에는 고단으로 악셀을 밟는 구조가 아니라는 겁니다.

    처음부터 즉 적도의가 정지상태(적위)에서도 힘을 발휘하도록 미리 충분한 설계를 했다는 겁니다. 이러한 구조는 외부에서 스무스하게 배속을

    바끌수만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32배속에서 잘 돌아가는 적도의라면, 처음에는 32배속으로 돌리고, 점차 40~50배속으로 속도를 늘린후 다시

    32배속후에 정지하게 하면 보다 빨리 돌수 있게되겠지요 미리 하드웨어적으로 결정된 배속방식이 아닌 마이콤(마이크로콤퓨터,

    소형프로그램 반도체칩)이라면 이주 쉬운 일이지요 -> 이 방식을 쓰렵니다.

    저의 계획에서 적경적위의 표시장치는 옵션으로 넣으려고 합니다. 최소한 적경과 적위의 입력과 표시는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이것을 고려하니까 배속중에서의 적경적위 표시값이 흔들리겠네요. 버튼을 누른시간(적경)을 적경 표시에 반영해야 하겠네요.

    (항성시 구동때는 일정한클럭수를 계속 넣어주어야 적경이 고정되겠지요, 그때 항성배속이 발생되면 일정한 클럭수와 배속 클럭수,

    또 그 사이의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글의 요약, -- 스텝모터용으로 일단 시작, 구형 모델들의 배속은 기존 보다 조금 고속, 적경적위값 표시도 고려함.

  • 홍두희 2011.07.09 01:03

    가지고 있는 적도의 모델중에 나온지 10년 지난 모델들 리플이나 문자주세요,  1차 적용 모델을 선정하고, 전압-클럭주파수등 구분을 하려합니다. 

    겐코베타프라즈마, 빅센 GP계열, 다까하시 P2Z, EM 오리지널이나 B계열, 스카이워쳐 EQ5,EQ6 는 제가 아니까 말고,

    미드,셀레스트론은 일단 말고(DC모터)

    일련번호(내부 DIP SW 선택 설정값) - #1:겐코 베타 플라즈마 스텝모터 적도의 , #2: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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