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F2012 참관기 2탄입니다.
일단 NEAF 행사 자체는 대단히 가족적이고 friendly한 분위기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어찌보면 하나의 거대한 천문인 축제처럼 보이기도 했고, 그 와중에 각종 장비업체들이 전시를 하고 있지만, 물론 각 업체들 끼리는 치열한 경쟁을 숨기고 있을지 모른다해도 외견상으로는 매우 친밀한 분위기로 보이더군요. 따라서, 상대방 업체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자제하는 분위기 이기도 했습니다.
신기하면서도 NEAF참석을 가장 즐겁게 만들었던 것은, 평소 제가 선호하던 장비 업체의 사장들을 직접 만나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고충이나 장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의 신제품 개발 방향에대해서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William Yang은 물론이고, SBIG의 Alan Holmes, QSI의 Kevin Nelson등과 격의 없이 first name base로 부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 것이 가장 기억어 남는 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OPT, WoodlandHills, BH 등 커다란 On-line shop들이 직접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다양한 제품들을 5% 저렴하고 Tax Free하게 팔고 있다는 점이어서 이 쇼핑 역시 큰 즐거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러다보니 계획에도 없던 충동 구매를 다수 하게되어 고민이기도 합니다.
** P.S. 이 기회를 통해 NEAF Clearance sale을 통해 구매한 아이피스 신품 몇개를 방출하고자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 주시기를...^.~
대상은 Pentax XW 14mm, Pentax XO 2.5 두가지 이며, 아실만한 이유로(^^) 종이 Box는 없고 Original 보호 케이스는 있습니다. 가격은 NEAF special 가격 그대로인 299 USD. 중고 가격보다는 조금 세지만, 둘 다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극상품 신품들입니다!~~
인기 많던 Televue booth.
AstroDreamTech booth에서 오랜 친구이기도 한 미국 지사장 황교수와 함께.
Vixen사 전시관
AP사 1600 GTO와 7인치 굴절 APO의 위용
코믹한 컨셉의 AP사 booth
SBIG사의 Alan Homes 사장과 담소중에...
Lunt사의 거대 태양망원경
가격대비 상당히 탐났던, AstroTech사의 6인치 APO
Celestron사 booth
현장에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