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날씨 예보가 아리송합니다.
저는 오늘 장인 생신 저녁식사가 미사리 쪽에서 있어서 하늘이 맑으면 늦더라도 거기서 바로 양평으로 갈까 생각하는데 날씨를 조금 더 지켜봐야하겠네요. 일단 장비는 싣고 가렵니다.

저도 차에 장비를 ready 시키곤, 이곳 저곳 사진과 예보를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녁부터 안 좋을듯,,,,,,

17시 30분 현재 상황으로는 오늘밤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저도 어제 저녁 위성사진 무시하고 나갔다가 화만내고 돌아왔거든요..
아 ~~ 봄철의 밤하늘은 별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곳저곳 일기예보가 남쪽은 아주 좋길래 안동 학가산으로 갔다왔습니다.왕복500km쯤되는 거리지요.
어젯밤8시에 출발 10시도착해서 새벽4시반까지...은하수도 어렴풋하니 보이더군요.써글 기상한다는넘들..2시넘어 연무가 끼더군요.그래도 간만에 별좀 봤습니다.오다보니 하행선들은.......ㅋㅋㅋㅋㅋ 꼼짝마라였습니다.

쉬운수학방정식, 500/2=250km, 10시-8시=2시간 250k/2h=125km/h.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