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때 밥먹으라고 소리치면, 70%는 지금 밥먹을 분을 위한 외침입니다.
30%는 이후에 오실 누군지 모를(나그네포함) 분들을 위한 것이지요.
[거의 대부분 6:2:2:1의 비율로 식사와 부식을 배분합니다, 히든카드는 역시 컵라면, 짬짬히 들고오시는 찬조는 큰 기쁨,
이번 정관에서는 홍천주민 유호열님의 통닭 2마리, 화성주민 한호진님의 돼지고기와 비지를 반반씩 섞은 비지찌게에 감동 받고]
정모는 70%가 나그네를 위한 모입입니다. 최근 2년간에 하선생님, 오성생님, 두 박선생님이
정모를 통해서 단련과 도전의욕을 받으셨겠지요, 오늘 한겨레에 엔트로피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질서를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 엔트로피의 핵심입니다.
홍두희,하원훈,강문기님이 소리없이 하늘을 움지이려고 사당동에서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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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1시25분 사진 추가 했습니다.(윤선생님이 놓고 가신 침낭은 잠겨있는 유리창 안쪽 저곳에.....)
알콜 관련 음료수에서 멀어진지 꽤 되어가다보니, 술집에서 하는 모임은 슬슬 꺼려집니다. 연말 망년회들도 약속이 잡히고 있는데 어찌 넘길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