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 딸랑 홍두희, 오광환님 두분이 강원도 양양 서면의 미천골 휴양림내의 보물 444호 석탑옆에서 관측을 했습니다.
발앞이 안보이는 깜깜한 밤이었지만, 하늘은 얇은 수증기층이 있는듯 휼륭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강풍주의보까지는 안된다고 했는데, 강풍 수준의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은하수가 두줄로 갈라지는 정도의 하늘은 보여주었구요.
홍두희는 휴양림내의 1180미터 봉우리에 올라서 눈으로 목을 축이고, 저녁에는 낙산에서 동해물과 바닷바람을 보고 맞았구요,
토요일 예보가 안좋아서 토요일 관측은 접었구요,
영양 가는길에 영동고속도로를 통과했습니다. 필카시절 하늘아래 차올라가는 가장 높은 곳이라는 운두령 입니다.
양양 초입의 또 하나의 험한고개인 구룡령 입니다.
휴양림내의 높은 봉우리(조봉 1182m) 에서 시원하게 눈 한덩이 먹습니다.
5월 정관을 기대해봐야겠어요... 회장님드릴 선물도 있는데...(정관용 식품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