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서 꽉 막힌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진을 뺀 5월 정관에 홍천 방내리에는 오광환, 홍두희, 공준호(딸),
김덕우, 이강환,하원훈,안정철,조용현(딸과 친구)님이 오셨습니다. 새벽에는 정철이 여동생가족들이 잠깐
들렸었습니다. 윤석호님은 한강도 못넘고 유턴해서 짐에 가시고...
예보와는 조금 다르게, 완벽한 하늘은 보여주지 못한 '비교적 좋은 늦봄' 밤하늘 이었습니다. 밤에 무지 추웠습니다....
새벽 3시에 한시간여 볼만한 은하수(갈라짐이 확연히 보이는)가 있었습니다.
(저는 풀교정한 안경때문에 갈린 부분의 경계가 보였습니다)
아침 출발전에 느긋하게 아침을 먹은 홍두희,공준호,오광환,조용현,김덕우님의 기념사진이며, 공준호님 가족, 조용현님 가족과 친구사진입니다.
오후 서울로 출발전에 광혜원 선두천문대의 김한철옹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번주 토요일(10일)과 다음주 일요일(18일)에 별선배들을 모시고
방문하기로 큰아들과 약속을 했습니다(김한철옹은 주말에 선두천문대에 계시며 별친구-별후배가 보고 싶다는 군요^^)
몇몇 별OB(서천동 ob 여부에 관계없이)들께 제가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혹시 같이 방문하시고 싶으신 분은 리플이나 제게 문자주세요.
홍천 방내리의 방안불빛 방지는 이렇게 하면 좋겠네요.
다만 새벽 날씨가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