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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15.07.08 04:20

낭성년

조회 수 111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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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  사전에는 시리우스가 낭성으로 나옵니다

낭성년( 한자는 아침에 pc로  狼星年 )  canicular year  에짚트고대에 있어서, 시리우스(낭성)가 태양과 함께 뜨는 때의 주기를 1년으로 하고, 그 기리를 재어 365.2507 일로하였다. 이것을 낭성년이라 부르고 에짚트력의 정밀함에 공헌한것이다


시리우스가 뜨면 나일강이  범람할거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지구공전주기를 이것으로 잴줄은 진짜  몰랐읍니다  개나리나 벗꽃으로 1년중의 몇일째인지 알수있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원에서 살다보니 아마 자연스럽게 1년이 365밤과 366밤 사이의 어느정도인지 알수있었겠네요 아마도 수대에서 수십대를 이어오며 파피루스에 긋기를  수만 수백번을 했겠지요

365일과 360도늘 별차이가 없지요 하루에 1도 각도로 시리우스가 태양과 차이를 나타내는것을 보고 또 지평선의 여명이나 밤에 시리우스가 보이기 시작하는 날을 기록했겠지요 태양의 직경이 0점5도이고 1도면 시간으로 4분 이고요  사막이라 거의 매일 날이 맑을거고 지평선도 뻥뚤려있고 참 복받은 곳이어서 이런 결과를 낸거겠지요 하지때의 우물그림자도 에짚트였었구요


태양과 함께  뜬다는 내용을 좀더 자세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태양과 시리우스의 적경값이 매일 1도씩 차이가 나며 시리우스가 추월을 할테고  시리우스의 적위(오리온의 중앙이 0도니 까  아마도 남위 5에서10도사이)로 보건데 태양과 10도(남북)이내에서  비교하겠지요


8시40분쯤 추가 

지금 찾아보니 황도와 시리우스의 적위차이는 37도정도 벌어져  있네요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 유리할것 같기도 하네요


-

7월9일 1시반쯤 추가.

최신 과학대사전 1958 서울 태한해운주식회사 출판부 발행 에서 인용

( 석묵은 흑연,  낙화생은 땅콩-10여년전 땅콩 줄기 2개를 키우면서 쇼킹했습니다 , 쥬라기의 어원이 프라스 쥬라산맥임을 알았을때 얼마나 좋았던지.

  도버 절벽의 흰 맨 바위가 백악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ㅎㅎ)


다이아몬드 英 diamond  ~ ~ 검은것은 검은다이아몬드 (英 carbonado)라 불리우고 있다. ~ ~ nD=2.2417, ~ ~ 공기를 끊고 2000'C로 강열하면 석묵이 된다  

                              ~ ~ 공기중에는 ~ ~ 710'~900'C에서 연소되어 ~ ~ 검은다이아는 그때  소량의 재를 남긴다.

땅밑 결실 ( 英 geocarpy )  땅위에서 꽃이 피어 정받이한 다음, 꽃자루는 땅밑에 들어가 땅속에서 열매를 맺는 것. 보기:낙화생 

대리석( 大理石 )  英 marble   ~ ~ 중국 운남성의 대리(大理)에는 대표적인 것이 산출된다

 





  • 이상헌 2015.07.08 10:51
    시리우스 뜨는 기준을 뭘로 정했을까요? 시계도 정확치 않았을 텐데.
  • 홍두희 2015.07.08 14:34

    시리우스는 매일 동쪽에서 뜨지요. 초저녁에 뜰때도 있고, 새벽에 뜨던지 정오에도 뜰때가 꼭 있지요.정오에 뜨는 시리우스는 안보일테고,
    좀 지나 시리우스가 태양을 좀 더 따라붙는 아침에 되도 동쪽에서 떠오르는 시리우스는 하늘이 밝아서 안보일테고요.
    이렇게 지나다보면 시리우스가 태양을 추월하게 되고, 적당히 앞서게 되면 드디어 뜨는것이 보이게 되는 거지요.
    시리우스는 매일 매일 태양보다 빨리 움직이기에 시리우스는 매일 매일 좀더 어두운 곳에서 뜨는 거지요.
    드디어 적당히 어두운 새벽 여명에 시리우스가 보이게 되고, 다음날 부터는 확실하게 점점 밝게 뜨는 것이 보이게 되지요.

    우리가 시리우스가 처음 뜨는 광경을 본적이 없지만, 밤을 새며 하늘을 목아프게 올려다 보다가 날이 밝아오면 별의 밝기인 등성의 숫자의 역순으로
    하늘에서 별들이 사라지는 것을 언제나 봅니다(아주 흔치는 않지요^^) 하늘에 1등성 별만 띠엄 띠엄 보이다가 갑자기 싹 사라집니다^^

    하루의 시간을 측정하는 문제와 1년의 날짜수를 측정하는 문제는 별개지요^^ ㅎㅎ   요건 좀더 생각(예전 지식 수준에서)

    제가 오래된 사전을 보다보니 기술과 지식의 선-후가 보입니다. ㅋㅋ.  멍청한 로마의 실력으론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의 제정 사이에

    천여년의 햇수에서 십몇일을 빵구 냈지요. 대략 1%전후의 오차를 낸거지요, 유효숫자 3-4자리면 이런 꼴이 벌어집니다.

    종교적 문제로 어쩔수 없이 손을 댄것을 보면 그나마 다행이었구요.

    356.2507 이던 그 전후던 간에 유효숫자 7개면 충분하다고 보일지 말지는 잘 모르지만 유효숫자의 갯수가 어쩔때는 중요하게 보일때가 있어요.

  • 이상헌 2015.07.08 14:43
    뜬다는 것은 지평선에서 별이 딱 보이기 시작할 때 일 텐데 지평선이 고르지 않고 뜨는 장소도 달라지기 때문에 기준을 지평선으로 하지 않았을 겁니다.
    두 막대기를 나란히 두고 막대기 끝에 시리우스가 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뜨는 시간을 측정했을까요? 이런 방법으로 정밀하게 측정이 가능 할까요?
  • 홍두희 2015.07.08 14:48

    시리우스가 뜨기 시작하는 것이 보일때의 뜨는 곳의 지평선의 위치는 같은 곳에서 관측하면 매년 같은 곳이지요.

    또 에짚트에 안 가봤지만 사막이 있는 곳이고 나일강 범람에 삼각주라 대평원 이었을 것으로 생각.


    에집프왕조에 따라서 주거지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도 있지만 아무튼 툭 터진 사막 지평선이라면 몇천년의 기간에도 유효 data 일듯 ㅋㅋ


    작년 호주 갔을때 지평선에 별들이 딱 걸린것(물론 밤이지요)을 많이 봤어요 ㅎㅎ


    -

    15시 9분 추가

    작은 각도를 계산해 봤습니다.

    tan 0.5도 = 0.00872

    tan 0.1도 = 0.00174


    10000m 거리에 높은 지대가 없는 평원이고 10000m 에 작은 언덕이 있다고 하면,

    이 언덕의 높이에 따른 각도를 계산해 보면,


    tan 0.5 도 되는 언덕이라면  0.00872 = 언덕높이/10000, 언덕높이 = 87미터.

    tan 0.1 도 되는 언덕이라면  0.00174 = 언덕높이/10000, 언덕높이 = 17.4미터 


    우리집(독산동쪽)에서 여의도 트윈 타워가 잘 보이는데 직선거리로 약 9000미터.

    만약 그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평원이고 그 중간에 언덕이 없으고 9000미터 거리에

    17미터 높이의 언덕이 있다고 해도 그 언덕은 겨우 수평선의 0.1도 차이밖에 안나는 거네요. 


    -

    15시 30분 추가

    시리우스가 뜨는 것을 처음 본후에 잠시후 날이 밝아와서 금방 시리우스가 빛을 잃을것이고, 다음날은 4분정도 빛을 잃는 시간이 지연 되겠지요. 점 점 점 오랫도랫동안 보일거고요..

    -

    15시38분 추가

    시리우스가 모래쯤(즉 며칠후에) 보일지는 쉽게 알수 있네요.

    시리우스가 안보여도 좀 떨 어진 리갈은 새벽이 오기전에 보이니까요.  아 여기서 불연속(미분가능 ㅋㅋ), 연속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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