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 천문현상이라 주말에는 꼭 관측을 나가보고 싶네요.

근데 화성과 목성의 중간인 궤도로 짐작해 보면 혜성의 머리가
우리쪽이라는 건데....

핵과 주변의 꼬리를 정면으로 보고 있는데도 주변이 그렇게 밝다면
꼬리는 엄청날 것 같네요.

핵을 둘러싼 동그란 부분은 꼬리중 제일 두꺼운 부분일 가능성이
높고(뭐 핵만 폭발로 부풀어 올랐을 수도 있지만..) 꼬리가 목성만큼이나
두꺼운 정도라면 옆모습은 정말 장관일 텐데 말이죠....

이러다 정작 내가 관측가면 확 쪼그라 들어 있는건 아닌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