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빠진 정관의 느낌도 색다르네요~~
강교수님, 이상헌님과 꼬마들, 안정철님과 그의 가족, 저까지 네팀이 정관을 가졌습니다.
밝은 초저녁에 어수선함이 23시 이후에 사라지자 괘석리는 옛날의 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랫 마을쪽에 있는 밝은 가로등을 제거한 새벽에는 하늘이 예술이었고 은하수의 꼬리가 지평선 아래로
숨어들어가는 것 까지 보였습니다..
상헌님의 꼬마들은 별을 보는 눈썰미가 대단했습니다.. 아버지의 가르침이 탁월했을 것 같습니다.
강교수님께서 안시관측을 하면서 꼬마들의 관측을 도와주었고 저희도 간간히 안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우성정밀의 망원경 볼트 덕을 좀 봤지요~~
정철님은 CCD의 기본을 익히고, 상헌님 카메라 딥 동영상 촬영 테스트도하고....
안정철님 덕으로 맥주도 마시고 저녁도 두둑히 먹고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정관이었습니다..
[2012. 5. 18. 강원도 홍천군 괘석리]
Telescope : 10inch newtonian(f/4.7), SW comma corrector
Camera : QSI 8300wsg, QHY5 guide camera,
Mount : Takahashi NJP T2
Exposure time : Ha_600sec x 7(binning1), L_ 500sec x 3(binning1), R,G,B_ 300sec x 4(binning 2)
Image processed by Maxim DL & Photoshop CS3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날씨가 좋은 이유인지... 교회 행사 준비로 좀 바빴습니다.
행사 끝나고 이젠 별좀 볼 여유가 생기려나 싶은데... 월말이네요... ㅠㅠ (회사는 월말이 바쁘단...)
언제나 다람쥐 통 같은 월급장이 인생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