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화성 용두리에 집을 지은후 망원경을 설치한것까지는 좋았는데 날이 좋을때면 늘 주변환경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이제는 산으로 들로 날만 좋으면 이박이고 삼박이고 쏘다니는게 너무도 힘들단 사실을 감안하면 피할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말입니다...
하나 날만 좋을때 호로만 당기면 멋진 천문대로 변신하는 그 여유로움은....겪기전엔 모르는것이죠.
지난9월27일 반달이 휘영청 밝은데....
밤하늘의 대상중에 어느누구라도 반해 마지않는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을 또 찍어봤습니다.
일년에 한번은 찍어봐야 마음이 놓이는 그런대상......가히 국민대상이라 해도 될겁니다.
달이 휘영청 밝은 하늘..것도 대도시 인근에 이나마 취미를 이어나갈수 있음에 무한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바로 아래사진은 성운이나 은하가 아닌이상...별만있을때는 꼭 필요한듯한 스파이더가 들어간겁니다.
고무줄 스파이더가 아니라 스파이더생성 프로그램을 이용것입니다.
아래사진은 스파이더가 없는것입니다.개개인의 호불호가 엇갈리는 부분이지요..
원래 발로하는 보정이기에....이쁘게 봐주시길...
적도의:ADT 의 MC300
망원경:개조 FS128+TS OPTIC 2.5"FF+SBIG ST-8300M
가이드:FS-60C+DSI PRO2 MAXIM GUIDE
촬영정보:L 400S X 5 RGB 각각 300S X 4 전부 1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