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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불쑥 나타나 질문 드립니다.  ㅡㅡ;

 

이게 도대체 맞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보가 되었나봅니다.

별 하찮은 논쟁 같지만... 홍회장님의 예리한 판단으로 심판을 내려주세요..

뭔 공인된 기관들까지 들먹거려지고 있는데... 도대체가 와 닿지가 않는데...

 

http://photovil.hani.co.kr/?mid=special&document_srl=217794

 

  • 이상헌 2012.06.09 16:39

    와~~ 오래간만입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욤?
    저런 거지 같은 논란은 저거들끼리 놀아라고 두시고,(조선일보가 잘못했네요)
    얼굴이나 한 번 보여 주세요...

  • 홍두희 2012.06.09 20:17

    제가 밑에서 인공위성 이야기를 했더니,,,,,,,,, 오비이락인가...
    이젠 어떤 위치에서 이동하며 관찰하면 이런 그림이 되는가를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태양과 금성의 크기로 인공위성의 위치(거리)를 파악하고 ; 달에서 이현상을 찍었다면 금성이 작아졌겟지요(정정,달이 태양반대쪽에 위치했다면),
    태양위의 금성의 위치 변화로 태양-금성-인공위성의 위치(방향)을 파악하고요,,,,
    ㅎㅎㅎㅎㅎ
    방가 방가. 같이 놀러갈곳 있지???? ㅋㅋ

  • 유종선 2012.06.09 23:48
    하이고~ 이상헌옹~~ 어찌 지내시나요~ 홍회장님 그러죠~~ 같이 놀러갈곳... 날 잡죠... ㅎㅎ
    이래 반겨주시는 분이 아직도 계시다니...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ㅠㅠ
  • 홍두희 2012.06.10 05:02

    기사의 내용을 차분히 읽어보니 포물선의 괘적과 직선 괘적의 진위 문제이네요.
    태양의 흑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직선의 괘적이 맞는 것이고, 지구의 수평선을 기준으로 한다면 포물선의 괘적이 맞는 것이지요.
    관측조건 또는 기타 조건(적도의냐 합성이냐 등등)의 명시여부는 어느 정도 설명을 생략 했냐에 따라서 달라질테니 코멘트 할것은
    없느나, 제 의견은 위의 논의에서 제외된 것에 대하여 이렇습니다.(기사 내용의 표현에 한정해서, 즉 위 기사에는 더 많은 의견이
    있었을 텐데 모든 논의사항을 제가 안읽고 끄적이면)
    포물선의 사진은 30분 간격으로 찍었다고 했는데 7시10분 부터 13시48분 까지의 6시간 30여분의 시간으로는 약 30분 정도의 괘적이
    빠졌습니다. 즉 금성이 최소한 2개더 보여야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구름때문에 없어졌을 수도 있지만 사진상의 마지막 금성의 위치로
    보건데

    7시10분분터 13시48분 ; 398분
    직선 20분 각격사진 ; 19개, 18 x 20분 = 360분
    포물선 30분 간격 사진 ; 11개 + 1개(가능성 많음) , 11 x 30분 = 330분

    포물선의 사진의 첫 시작은 7시22분 이니 11번째 사진의 시간은 10 x 30분 = 300분 후인 12시22분일테고,
    13시 48분쯤에 실제로 끝났으니 12시52분 짜리와 13시22분 짜리 2개가 더 보여야 합니다.
    7시22분 찍은 사진의 모습(식 시작 13분 후)이 선명하니까 최소한 13시 35분(식 종료 13분전) 이전의
    사진은 확실하게 나온다는 것이죠.
    즉 포물선의 사진에서는 총 13개의 금성이 보여야 하는데 11개가 선명하고 11번째이후의 여유공간에는 1개만
    들어갈 공간밖에 없습니다. 2개가 들어갈 공간이 없는 이유는 1번째-2번째-3번째의 거리 차이를 금성의 30분
    상호 차로 보지않고(포물면 이라니 비교하기 어렵지요), 태양외곽면-1번째, 태양외곽면-2번째, 태양외곽면-3번째의
    거리를, 태양외곽면-11번째, 태양외곽면-12번째(추정), 태양외곽면-13번째(사진을 찍었다면 위치 했어야할)의
    거리와 비교해보면 13번째 사진은 들어설 공간이 없습니다.
    금성의 30분간격의 상호거리가 계속 늘어나는 사진(1번부터 11번까지 상호거리는 계속 늘어남)으로도 13번째의
    위치는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식중간에 태양이 남중하였습니다(12시에서 13시 사이에 남중하지요).
    남중 전후는 지평선을 기준으로 하던,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하던 천체원리상 똑 같습니다.
    12시전후의 금성의 상호위치는 어떤 조건으로 사진을 찍었느냐에 관계없이 비슷해야 합니다.

    포물선의 사진은 지평선을 기준으로 했다면 남중싯점에서 발생될수 없습니다.

     

    ps. 제가 이글의 첫줄을 쓸때(1시간전), 순진하게 생각했습니다. 설마 찍지도 않고 기사를 썼겠어 라고.

    포물선의 모습은 척봐도 그럴수  있는 거니까요.  기사가 맞을 거라는 가정에서 시작한 포물선의 그림이

    가짜라니,,,,,,    ㅎㅎㅎㅎㅎ.    

  • 조용현 2012.06.10 07:58
    오래간만입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위 현상차이를 서천동 지식인란에 올렸습니다.
    참조하세요~~~
  • 홍두희 2012.06.10 11:57

    직선 사진도 가짜네요.
    이상헌님의 동영상를 보면 금성이 해의 가장 안쪽에 들어가 있는 순간에, 태양 반지름이 2.5라면, 태양 표면과 금성의 거리는 1입니다
    (천문연구원의 사전 배포 자료도 그렇고, nada 등에 사전에 올려주신 염범석님의 천문프로그램 편집도 그정도 거리입니다)
    직선 사진에는 '최소각거리통과시'의 금성의 위치가 태양 표면과 태양 중심의 거의 중앙(1:2)에 있네요,,,,, 일어날수 없는 일.... 가짜

     

    포물선의 사진(포물선인지는 모르니까 곡선으로 하지요)은 금성의 간격이 점점 늘어나는 간격인데 초기와 말기의 간격차이가

    너무 심하네요(이부분의 오류는 아직 고민중, 지상의 동일한 곳에서 지평선 기준으로 삑었다고 해도 간격이 등간격이 될것 같음).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말기(남중 근처)에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태양을 중심으로한 그림과 같아야지요.  

     

    -

    12시19분 추가

    혹시 서울이 아닌 한국의 저위도에서는 금성이 좀더 안쪽으로 들어왔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어설프게 괜한 사람 잡으면 안되니까)

    부천동 강금원님의 부천 삼락공원에서의 스케치를 보니 흑점때문에 거리를 쉽게 비교할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동영상과 같은 금성의 위치였습니다.

    -

    13시56분 추가

    직선 이야기.

    이번 예보와 실제 시간 (7시9분(10)과 13시48(49)분 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금성이 요며칠 전혀 안보였는데 시간을 딱 맞춰서 예보하는 천문연구원의 실력을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카피라고 생각하고요(ㅋㅋ), 정밀한 천문 프로그램으로 개인과 단체가 다 돌려보았겠지요.

    내심 7시9분을 믿고 그 시간전에 조마조마 지켜보신 많은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저는 쌍안경 가지러 가서 15분부터 봤습니다)

    금성의 크기와 금성의 지나는 시간을 봤을때 금성지름의 이동거리는 20분 이었습니다. 눈으로 쉽게 확인되는 반지름은 약 10분

    시간이지요. 직선사진을 보면 금성은 첫번째 사진은 식시작 18분후쯤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사진사이에는 금성이 17개 완전하게

    보이고 마직막사진은 반쯤 들어간 사진입니다.  반쯤 들어간 사진부터 식이 종료될때까지는 10분이 걸릴겁니다.

    이제 중간에 있는 20분 간격의 17개 금성의 사진이 지나온 시간을 계산해보면 18 x 20분 = 360분이며 앞(18분)과 뒷(10분)시간을

    더하면 식은 총 388분이 걸린것이지요.

    우리  아마추어들이 지켜본 식 시간은 예보와 거의 같은 7시9분부터 13시48분인 399분이었으니 10분은 어디로 갔나요. 즉 가짜.

    앞과 뒤에서 조금씩 오차가 생겨서(앞에서 5분, 뒤에서 5분) 10분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오산^^ , 앞에서 득을보면 뒤에선 까먹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아 금성이 가장 빨리 지나는 속도가 하루에 태양크기의 약 3배쯤 되는군요.  태양의 각크기가 0.5도니까

    식이 10일 지난 6월16일 정도면 태양의 서쪽 5도에 위치쯤에 있겠네요^^   

      

  • 홍두희 2012.06.10 15:25

    이것은 아마추어가 사진으로 도전해 볼수 있겠네요,
    태양과 가장 가깝게 '보이는-붙어있는' 샛별 찍기(제일 가까운 것은 엇그제 많이 찍었으니....)

    근데 새벽이라 다들 포기하실듯,,,,,,

  • 하원훈 2012.06.10 14:51
    저는 포르타로 촬영을 해서 찍은 사진을 포토샵에서 흑점을 수직선 기준으로 회전시켜 5장 순차 비교사진을 만들었더니직선이 되는군요.
  • 홍두희 2012.06.10 18:07

    두 발자국 떨어져서, 그리고 숨을 세 번 들이쉰후 생각하니
    이번일로  유선생님의 분함, 서천동 고집불통 정신 모두 훌륭하십니다.
    사기그릇 깨듯 open 못한 천문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깨긴 깨야 하는데......................................

    -

    6시17분 추가

    한겨레 곽기자가 중앙일보의 직선 사진을 잘못 이해하고 따졌는데, 그 공로로 조선일보도 합성이고, 중아일보도 합성인것이

    들켰군요.    鷸蚌相爭(휼방상쟁) 어부지리보다 훨씬 재미있네요.  두루미+조개 = 중앙+조선+곽기자(한겨레), 어부=서천동 

  • 홍두희 2012.06.10 19:05

    6일 금성의 태양면 통과의 하루전인 5일에 이 기이한 현상으로 부터 금성,지구,태양의 크기-거리등 좋은 실측 자료를 찾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자유게시판에 끄적였는데(끄적이고 백과사전을 봤더니 제가 끄적인 내용이 있었구요), 방금 직선운동과 곡선운동을 생각하다가 이번 현상으로
    금성과 지구의 궤도 경사각을 아주 쉽게 알수 있겠네요. 금성이 태양 앞과 뒤에서 밝게 빛날때도 상대적인(지구-금성) 궤도 경사각들 알수는
    있으나 그 두구간(동쪽 금성과 서쪽 금성)의 시간차(수십여일)로 지구는 많이 이동했으니 계산에 복잡할것일테니까요. 지평선 기준으로
    태양 남중싯점에서의 금성의 이동 각도가 금성과 지구의 상호공전궤도각이되네요.(단 지구와 금성이 원괘도라고 가정했을때지요, 금성은 이심율이
    좀 되지요??) ㅎㅎㅎㅎ.

  • 한호진 2012.06.10 20:26
    머리아픈 이야기는 그만하고 엄청 오래간만이네요.자전차타고 화성여행...땡기죠?
  • 오영열 2012.06.12 10:51
    와우~ 신문기사 보다 더 재밌네요 ^^;;

    글고 유선생님 평안하시죠? ^^ 언제 또 찾아 뵈야되는데 ㅎㅎ
  • 홍두희 2012.06.24 12:08

    충주의 김상구님 관측소로 정관을 다녀온후 집에 오니 고2딸이 구글의 문제라며 1부터 10000숫자중에 8이 들어있는 숫자의 갯수를 물어봅니다.
    엇그제 뉴스에서 본적이 있어서 4000이라고 답해줬죠. 딸이 왜 4000이냐고 해서 설명를 해줬는데 이해를 못합니다. ㅈㅈㅈ. 딸애의 말로는 그 문제의 답은 인터넷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럴리가 없다며 제가 검색해서 4000이 답인것을 간접증명(제말보다 네이버년을 더 믿으니.....)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4000이 아니면 내가 만원 주고, 답이 없으면 내가 또 만원주고,  답이 4000이면 딸의 용돈 깍고....  

    네이버로 검색하니 무식한 방법(모든 숫자 대입하는 전산을 돌림)으로 4000을 증명 아닌 증명을 했고, 또 제 방법 보다 복잡하게 몇건이 있더군요.
    제 방법을 들어 보실레요?
    0에서 9999번으로 좀더 변형한후,
    1000단위에서 8이 나올 확률은 1/10, 즉 1000단위에서는 0부터 9가 모두 동일하게 나오니까 1/10.
    (부연설명 , 0000부터 9999까지의 숫자중에 천단위의 숫자가 8인 확률은 1/10. 1일 확률도 1/10, 0일 확률도 1/10 ,,, )

    (8000~8999 의 8*** 는 0~9999 에서 1/10 이 되지요)
    100 단위에서도 8이 나올확률은 마찬가지인 1/10
    10단위도 1/10
    1단위도 1/10
    1/10의 확률이 모두 4개(1000단위, 100단위, 10단위,0단위) 있고, 전체숫자가 10000개니까 1/10 x 4 x 10000 = 4000.

    문제를 변형해 볼까요?
    0부터 9,999,999,999 까지의 100억개의 숫자중에서 9의 숫자의 총 갯수는 = 1/10 x 10 x 100억 = 100억개

    수학의 세계에서 모든 숫자(모든 경우의 수)를 대입해서 문제를 증명하는 방법은 증명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컴퓨터의 발전이 무르익은 요즈음은 증명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 8월14일 금성식(엄폐)관련 뉴스를 검색하다가 '약"먹은 내용이 있어서 갈무리 합니다.

    누구 맘대로 약을 드시는지........ 진짜 약을 드셔야 하겟네요.

    첨부된 갈무리 화면에서  '약'을 찾아보세요.

    20120816_venus_after.jpg

     아래의 캡춰화면은 오리지널 조선일보 내용입니다.  이 곳에는 '약' 이 없습니다.

    20120816_venus_after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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