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 버리, 우왕 좌왕.

제 요즘 모습입니다.

이런 와중에 전화가 한통 걸려오네요

"여기 XX기획인디, 오서방?"

"넵 사장님~"

"자기 당선됬어 축하혀~"

"헉뜨... 그걸 바라고 사용기 올린 건 아닌디...!!! 암튼 감사하옵니다"


당선 내용은 7월 22일 있을 개기일식 투어권입니다.

가족과 회사에 승인을 받고 가기로 마음을 먹으니, 막상 고민스럽네요

가서 보기만 해야하나....

그래도 찍사 연습생인데...

혹시 태양촬영해 보신 경험이 있으면, 가르침을 사사 받고 싶으네요.

중국까지 뱅기타고 들고갈 장비도 문제네요.

렌즈? 망갱이? 어느게 좋을지, 필터는?

카메라는 한대로? 적도의는?


현재 결론은

1. 선배님들의 자문을 구하자

2. 가기전에 멀쩡한 태양을 함 찍어보자

입니다.

많은 가르침 바라옵니다. (꾸벅)  *__*


==＃★ 2시45분 ★＃추가 ==

생활이 일식에 대한 정보 찾기로 완전 변화 되네요... 이럴수가... ㅡㅡ;;

■ 일식 때 해보고 싶은 거

1. 전천 사진
   개기 일식이되면, 온천지가 깜깜해진다는데... 하늘에는 코로나를 보여주는 태양과 달이, 주변엔 겨울 별자리들.... 으흐 생각만 해도 환장하겄네요

2. 일식 동영상
   약 6분정도 진행이 된다죠? 이거 동영상으로 남길 수는 없을까요? 아니면 연사로 나중에 합쳐야 되나..?

■ 6월 23일 추가

1. PS 적도의 빌려 주심 감사드립니다. (한호진형님)

2. 코로나도 필터 세트 빌려 주심 감사드립니다. (김종길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