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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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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멋진 정모를 보냈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 정말 감사하였구요.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헌디... 제가 좀 주량 오바를 했나 봅니다


어제 2차 호프를 마친 후 전철타고 종로경찰서로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담당자랑 만나 전화기를 받았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서인지 제 폰은 배터리가 오링 나있었구요.


감사의 뜻, 나라를 지키느라 수고한다는 의미로 주스 항상자 품에 앵기고 나왔슴다.



처갓집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며 무사히 중간 환승도 하는 둥 나름 괴안은 상태 였다고 생각이 드는데...


막상 내릴 곳은 지나쳐 버렸나 봅니다.. ㅠㅠ


수유시장까진 기억나는디... 요기가 오데여 하고 두리번 거려 보니... 아뿔사 방학동....



쌍문동까지 기어가기 힘들어서 택시 이용 결정... ㅠㅠ


도착후 3천여백원을 주고... 숙소로 안전하게 꼴인 했었는데...


폰 충전을 할려고 보니... 이눔이 또 가출... ㅠㅠ



택시 요금 줄라고 주머니 뒤적이는 사이 또 탈출을 감행한 모양입니다.




이래서 1주일에 동일 폰은 2번 탈옥당해본 경험을 해보게 되었구요...


태어나서 첨으로 폰을 잃어 버린 경험도 모잘라 이런 짜릿한 경험을  ㅠㅠ



아무래도 제가 이상해 졌나 봅니다.


몸도 허하니... 지금 졸리네요. 술좀 작작 해야 겠습니다 ㅠㅠ



IM-U680L.JPG

  • 김광욱 2013.05.28 17:14
    바버. 근데 왜 갤3 사려고? 갤4 나 넥4, 옵G 가 더 좋구먼.
  • 오영열 2013.05.28 20:27
    34요금제 쓰면 월 2만7언언 밖에 안내니깡~ (무척할인 되었뜸 ) ㅋㅋㅋ
  • 홍두희 2013.05.28 19:30
    호주머니가 깊지않아서 그런것같음
  • 오영열 2013.05.28 20:30
    말씀 하신 내용을 빌어 보면 한가지 의심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바지....

    신사바진디.... 처음이랑 두번째 사고때 입고 있었습니당... ㅡ,ㅡ;;;

    음... 바지 버릴까요? ㅋ
  • 한호진 2013.05.28 20:07
    노트를 딱 일년만에...그리고 산 노트2를 딱 이주만에...현재 잃어먹은 폰 할부금 150만원 내고있음!! 미쳐!!
  • 오영열 2013.05.28 20:28
    아이공... 제가 무심했네요.... 행복기변이란 명목으로 각종 첨단 스맛폰들이 그간 0원이었엇는디...

    암튼 6월초 도이 만나러 가도 되죠? 허락해(?) 주세효~
  • 홍두희 2013.05.28 20:54 Files첨부 (1)

    1500000원 @@,

    난 지금 바람에 구부런진 우산살 손에 피보며, 손밑에  바늘 찔리며 고치고 있음, 4000원이 아까워서

    DSCF8892.JPG

     

  • 오영열 2013.05.29 09:15
    흐흐... 이런거 안하심 홍가이버 아니죠 ㅎㅎㅎ

    작업 완료 후 인증 사진 기대 할께요 ㅋ
  • 하원훈 2013.05.28 20:31
    이제는 스맛폰 세계로 들어가야 되것네.
  • 오영열 2013.05.29 09:13
    네. 인자 스마트한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ㅎ
  • 이강환 2013.05.28 22:16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근데 폰이 새로운 세상이 그리웠나봐요^^
  • 오영열 2013.05.29 10:05
    안녕하세요 ^^

    2년여를 같이 한 폰이라 마음이 좋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분과 함께 한 시간이 기대 되네요 ^^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용현 2013.05.29 09:23
    '오월은 분실의 달'인가요?
    회장님의견이 맞는 듯 합니다.. 주머니 깊은 바지를 입고 다니세요...만신창이가 되도 빠지지 않을 만큼 깊은~~~
  • 공준호 2013.05.29 14:17
    영렬 아우님, 전화 안된다 했더니 이런일이! 쪽지 확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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