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어느새 정회원으로 등업돼 있네요.
거의 매일 일과처럼 아침마다 A마트 장터와 Cloudynights의 Classifieds를 들어가 보는데..... 어제 아침에는 눈이 번쩍 뜨이는 게 보였습니다. 바로 요놈 이 600불에 나왔더군요. 처음엔 뭔가해서 스펙 등과 가격을 보니 천만화소에 신품가가 1500불.... 평도 괜찮고.... 구매대행으로 들여와도 75만원 안쪽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바빠서 오후에 보니 "Sold"로 바뀌어 있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아깝네요. 보자마자 일단 바로 질렀어야 했는데....
DSLR을 냉각으로 개조해보려고 중국의 도보망에서 빙점 이하 저온용 히트파이프를 알아봤는데, 대부분은 컴퓨터용이라 권장 사용범위가 30~200도 정도이고 하나만 -60~1200도 라고 돼있네요. 구글 번역기를 돌려가며 읽어보니 내부의 냉(열)매체를 기존 것들과는 좀 다른 것을 사용한 듯 합니다. 가격은1개 10~20위안으로 싼데, 배송료가 EMS이용시 최소한 3만원 정도 나온다는게 함정.... 여럿이서 공동으로 한 100개 정도를 사면 좋겠지만....
어제 아래의 냉각CCD를 질렀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