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나 경위대 모두 한쌍의 구동장치가 있습니다. 보통 비슷한 모양이고 비슷한 구조입니다.
몇년전에 제차의 조수석 문짝이 찌그려져서, 도로가의 간단한 판금처에서 구부린것을 펴고 색을 다시 칠하려고
상담을 했더니 문짝 상-하단의 경계에 있는 프라스틱 막대를 사오라고 하더군요(판금은 하지만 낡고 굽혀진 프라스틱은 재생 못한다 이거죠)
자동차 부품상에 가서 왼쪽과 오른쪽 한쌍을 주문 했습니다. 창고에서 가져온 것이 왼쪽과 오른쪽 색깔이 약간 달랐습니다.
저는 '누가 좌우를 동시에 함께 보냐'고 그냥 달라고 했습니다.
몇달전에 앞집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던중에 증기기관차의 동력 바퀴에 연결되어있는 직선 크랭크 축이 왼쪽과 오른쪽이 약간(90도인지 기억안남)
어긋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키피디아로 검색해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글쓰면서 생각해 보니 엔코더와도 연관이 되겠네요.
3주전쯤에 제 인경을 다시 했습니다. 코팅이 벗겨져서 어둡고, 좌-우시력이 근거리-원거리에 따라서 편차가 심해서 눈이 피곤했습니다.
시력을 0.8전후로 낮추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운전할때에 멀리있는 표지판의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교정시력을 낮추니 30cm 거리에서 책의 글씨가 보입니다....
제몸에 지닌 한쌍들의 물건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천천히 천천히 망가졌으면 좋은 데.....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