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약 11cm 의 투명 필름에 2700개의 음,양 등간격 슬릿을 넣었지요.
2700/360 = 8분각이 됩니다. 이것을 2개의 광학 센서로 분해하면 4배로 분해능을 높일수 있어서 2분각이 분해됩니다.
더 분해하고 싶으면 백러쉬를 양보하면서 앞쪽에 감속기어를 부착하면 됩니다.
아무튼 200 LPI (line per inch) 의 슬릿을 만들어보니(여차저차 주문 ㅎㅎㅎ) 단단히 고정하는 구조를 또 만들어야 하기에
이렇게 끄적입니다. 1800 슬릿에 부착되어있는 ( 같은 200 LPI) 센서를 떼어서 잘(^^) 고정시켜야 합니다.
외경 24mm, 내경 15mm, 높이 5mm 인 400원 짜리 6802 베어링(중국 만세)을 회전축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베어링의 한쪽 2700 스릿을 붙이고, 베어링의 다른쪽에는 센서를 붙여야 합니다.
2700 슬릿이 붙을 자리만 일단 만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자리잡을 위치는 요 ngc-60 본체입니다(선은 빼 놨습니다)
2700 슬릿과 센서만 대충 접근시켜 수치가 변화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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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2시45분 추가
센서가 들어갈 곳의 홈도 팠으니, 센서를 기판에서 분리해서, 적당히 만들 기판에 옮겨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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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18시 추가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커버와 축 사이에도 베어링을 넣으려니 '니들 베어링'(수정;스러스트 니들 베어링)이라는 얇은 것을 썼습니다. 외경 41(42정정),내경25,와셔2개포함 베어링의 높이는 4mm 입니다.
2700 슬릿 필름을 휠에 붙이고, 센서를 적당한 곳에 넣으면 되고, 빈 공간에 엔코더 버퍼 회로도 넣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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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4시 ,,,, 1.4M 프로피 디스크 처럼 생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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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4시15분 추가
이번작업은 시행 착오 없이 한번에 완료했습니다.(한번에 완료했다는 것은 중간에 만든 물건 한조각도 안 버렸다는 겁니다^^)
이제 hp 프린터의 휠 센서(200LPI)를 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2분각 - 2700 슬릿/1회전 광학 엔코더 완성했습니다.
가공용 기계가 작아서 필름이 옆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큰 사이즈로 가공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