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밤에 번개 혹시 안 하시나 해서요..
시험대비 기간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토요일 밤에 지방으로 놀러 다녀올까 합니다
친구들에게 제가 빠져있는 별 보기를 권해주고 싶어서요
주변 사람들이 제 특이?! 한 취미를 보고 다들 한 번 데려가 달라고 하네요.
돕소니안.. 8인치들을 많이 권하셔서^^;; 사기만 한다면 매일 떠날 것 같습니다.
흐린날은 달보러 맑은 날은 강원도로~ 고고씽!!
2011.09.25 00:04
혹시 토요일 밤에 번개 안하시나요?
조회 수 371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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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에 치는 번개도 있기는 있지요.
하지만 서천동 번개는 그냥 몇시간전에 치는게 보통인 것 같은데...
아래 "인제 가렵니다"라고 올려 놓은 것처럼^^
참고로 서천동 번개 장소는 대강 다음과 같습니다.
양평 국제천문대 관측장: 설매재 자연휴양림 정문 도착하기 전 약 200 미터 지점에 있어요. 서천동 멤버보다는 별하늘지기 등에서 많이 찾습니다.
양평 벗고개 도로 건설현장 옆 공터. 국제천문대보다 40분 정도 더 서쪽으로 가야합니다.
인제군 상남면 김부리 금부교 근처: 육군 현대화 군사 훈련장: 한국에서 가장 좋은 하늘을 보여주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홍천군 내촌면 ??고개: 나도 어제 처음 가본 곳. 올해 초에 개척(?된 곳. 드문드문 지나가는 차들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하늘은 이주 괜찮은 곳
차량 navi에 경위도 지정 기능이 있으면 알려주기가 아주 간단한데, 어느 순간부터 모든 네비에서 그 기능이 없어져 버렸더군요.
매우 MB정부다운 조치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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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그나마 숨은 관측지로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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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토요일 밤에 별 보러 모이실 때 문자 연락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판으로는 언제 어디서 모이시는 지 알기 어렵네요~ 010 2007 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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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정관-정모때 거의 대부분의 회원들이 '같이가지고 전화나 문자를 안합니다'
모임은 전적으로 본인의 자유로운 결정입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오지에서 작업(일)하고 있어서- 일기예보도 못볼때에
가까운 분들에게 미리 연락을 취해놓을때가 겨우 해당되겠지요.
연락이 안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연락이 없어도 서운해 하지 마세요.
지난(그동안,10년여) 정관,정모때 제가 전화나 문자한 회원은 한분도 없었습니다.
서천동엔 서천동의 룰이 있습니다. 다들 편하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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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반드시 번개가 있을 겁니다. 초희님은 아직 서천동 움직임에 적응이 안되어 있으니
내가 움직일때 전화를 할께요
번개할 때는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여기 사이트에 어디로 간다고 올려 놓기도 하구요
장소는 위에 적어놓은 바와 같이 몇군데가 있고.
월령이 좋고 날씨가 좋을 것 같으면 누군가는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뭔 동호회가 이러냐 할 수도 있겄네...
사실 서천동에서 모이는 사람 숫자는 많지가 않으므로 언제쯤 어디 갈 것 같다는 게 뻔해서 그래요.
(총 10명 정도 중 2~5명 정도가 번개에 참석합니다.)
기상청에서는 낙뇌 예보는 "낙뢰 예보는 초단기예보에서만 제공됩니다." 라고 쓰여있네요.
번개는 보통 하루전에 쓰는 "용어"이지요.
일주일 후의 일을 어찌 "번개"라고 하겟습니다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