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타파티에 참가한 기억을 떠올려 볼 때 이번 스타파티 하늘이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주 읍내에서 많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하늘이 예술이었습니다.
박대영 천문대장님 말로는 무주 인구가 읍단위로 전국에서 최하위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광공해가 무척 적었습니다.
19일 내려갈려다가 일이생기는 바람에 20일 토요일 22:30분 즈음에 무주에 도착하여 자동차 경유 넣는데 40분 정도 걸려서 23시가 넘어서야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
자동차 기름 넣기 어려운 동네더라구요~~일찍 주유소가 문을 닿는데 원인은 사장님들이 주유소만하는 것이 아니라 농사일을 같이 한데요(박 대장님의 말씀)
바쁘게 가느라고 안시용으로 C-8에 경위대만 가져가서 안시관측을 하니 편하더라구요..
전기장판에 누워서 쏟아지는 별을 본 기억도 좋고 삼겹살, 맥주 다 좋앗습니다.
그 중 최고는 상품 추첨에서 1등으로 당첨되어 소형 만원경 세트를 받았다는 겁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신초희님 남편이 받을 뻔했는데... 고생하신 박대영대장님께 감사의 표시로 기증하고 왔습니다..
즐거웠어요..
회장님 고생 많으셨고 서천동 가족 여러분들은 너무 성실하세요~~
전아천 젊은 피들도 일 잘하더라구요~~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아서 사진이 없는데 나중에 올라오겠죠~~
무주하늘 정말 좋더라구요~~
스타파티때는 항상 구름가득이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별도 보았군요... 20일 아침 무주에서 출발할때 하늘이 흐리기 시작하여 역시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학생들 시험과 제 일정때문에 당일 스타파티 참가 못하여 아쉽지만, 전날 현장분위기라도 느끼고 와서 즐거웠습니다.(별도 보고, 천문대 돔내부도 구경했죠^^)
항상 봉사하시는 우리 회장님 감사해요... 그리고 전아천 황원호회장님, 박대영 천문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훌륭한 선후배님들이 많아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