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에서 촬영한 별자리를 은하수 배경으로 하나 첨부합니다..노출시간이 짧아도 좋은 이미지를 보이는 것은 하늘 때문입니다..
천체사진에서는 하늘이 '갑' 이더라구요~~
우리가 보기 힘든 전갈이 천정에 떡하니 펼쳐진 모습은 장관였습니다..
울루루의 평원에서 솓아 오르는 모양의 은하수입니다. 은하수 아래에 남십자성이 보이고 위쪽으로 켄타우르스 자리, 전갈자리가 보입니다.
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짧은 노출시간을 설정했고 디퓨져필터를 사용하여 별색을 강조하였습니다.
공원 주차장의 주차선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아름다운 은하수는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호주에서 본 은하수 중 이곳의 은하수가 가장 선명했던 것으로 기억되며 도로 옆에서 4시간 정도 촬영했는데 차량이 한 대도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2013.08.02. Uluru national park, Western Australia]
Canon 5D, Fixed photo shoot
Sigma 17-35 (17mm), kenko diffuse filter
ISO1000, F/2.8,
50sec, 2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