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영롱한 겨울철 산개성단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상을 찍어봤습니다.
약간 푸른빛, 즉 젊은 별들의 모임인 M35 와 조금 늙어서 황색/적갈색 계열의 NGC2158 이 어울러진 모습이고
외국분들은 소금(M35)과 후추(NGC2158) 이라고 부르던데, 오랜만에 좀 이해가 쉬운 이름 인 것 같습니다.
성운을 찍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사실 산개성단을 좀 안찍어보고 있었는데.
막상 찍어보니 또 처리가 재밌네요. 시간이 애매할때마다 조금씩 다른 대상도 찍어보겠습니다.
# Date : 2013/10/03
# Location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휴양림 입구 근처)
# Equipment
* Mount : Mesu-200
* Telescope : Takahashi E180ED, SX off axis guider
* CCD : StarlightXpress SXVR-H694M (-20C), LRGB필터
# Processing : Pixinsight (Calibration/Stack/Non-linear His/NoiseReduction)
# Exposure
* L : 600 Sec X 8
* RGB : 300 Sec X 4 (each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