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갑자기 궁금한게 있어서요.
이상헌님의 메시에 찍은 목록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펜탁스 100mm와 캐논 20D로 촬영을 하신걸 알고있습니다.만약 제가 가지고 있는
펜탁스 75mm와 캐논 10D로 사진 촬영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20D나 10D의 화각은 같을거고
1인치 구경의 차이로 인해 찍히는 대상이 더 작을것 같은데... 맞나요?
혹시 산개성단은 문제가 안되겠지만 구성성단은 그냥 별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구경 1인치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빛을 받는 양이 틀리니 그만큼 노출도 많이 줘야 할 것 같고...?
별걸 다 물어보지요. ㅋㅋㅋ
시원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갑자기 궁금한게 있어서요.
이상헌님의 메시에 찍은 목록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펜탁스 100mm와 캐논 20D로 촬영을 하신걸 알고있습니다.만약 제가 가지고 있는
펜탁스 75mm와 캐논 10D로 사진 촬영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20D나 10D의 화각은 같을거고
1인치 구경의 차이로 인해 찍히는 대상이 더 작을것 같은데... 맞나요?
혹시 산개성단은 문제가 안되겠지만 구성성단은 그냥 별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구경 1인치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빛을 받는 양이 틀리니 그만큼 노출도 많이 줘야 할 것 같고...?
별걸 다 물어보지요. ㅋㅋㅋ
시원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뭐 1인치가 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대상의 크기는 촛점거리에 비례하니까 제가 사용했던 SDUF는 400미리이고 대연님이 가지고 있는 SDHF는 500미리이니까 더 크게 찍히겠습니다.
구경이나 촛점거리보다 사진을 찍을 때는 F수가 더 상관이 있겠지요. F수에 따라 노출시간이 달라지니까요.
제가 사용한 SDUF는 F4 이고 SDHF는 6.7 이니까 약 2.8배 정도 노출시간이 길어지네요.
그래도 이번에 제가 메시에 대상을 촬영해보니 생각보다 대상이 밝아서 짧은 노출에도 찍히더군요.
그러나, 초보인 저 같은 경우에는 구경차이나 F수 차이보다 훨씬 더 사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촛점, 가이드, 후처리 그리고 무엇보다 하늘상태입니다.
촛점과 가이드 후처리는 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고
하늘상태는 인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니
어떤 망원경을 가지고 있든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