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0 CCD와 비교되는 화각을 얻으려고 풀프레임 DSLR 로 테스트를 열심히 했었지만
캐논 오두막에 이어, 니콘 D700 까지 맘에 차는 카메라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오두막 냉각개조를 하기는 애매하고 16803이나 9000급을 보고 있으니, 가격은 어이 없이 비싸보이고 (필터까지 하면 잘사면 14백정도?)
두 아이 학원비에 대학원생 벌어 먹이기도 바쁘다보니 소형차 한대값 쓰기는 뭐하고...
거기다가 가지고 있는 광학계들이 화각을 다 지원하지도 않으니 사봤자 경통까지 바꿔야 하는 추가 투자가 들어가니....영
그래서 요즘 쫘악 아이쇼핑을 많이 하고 있는데. 11K CCD 카메라들의 가격이 많이 빠졌더군요.
오래된 11K 들은 노이즈도 많지만, 요즘 개량형 11002 칩은 노이즈도 많이 빠졌으니 괜찮을 것 같아서 보니
- Sbig STL11K : 2nd grade 칩으로 된 것을 보니 6천달러 미만으로 가능할 듯 한데, USB 1.1 과 낮은 냉각 성능 때문에 좀 그렇지만 필터휠과 2nd ccd 있음
- Atik11000 : 가격은 5천불 정도 될 듯, 역시 2nd grade, 필터휠 별도 필요. usb2.0, 가이더릴레이 달려있고, 가벼운 편.
- QHY11 : 가격은 대충 5천불 미만이 될 듯 같기도 한데 역시 필터휠 필요, 근데 레퍼런스가 없네요. 누가 쓰고 있는 줄 알아야.....
근데 냉각 성능은 역시나 가장 좋군요.
다른 칩이 뭐 있나 보니. 4000칩이 있기는 한데, 원하는 만큼의 화각을 얻기에는 조금 작네요.
- ATIK 4000 : 필터휠 필요.
- Sbig 은 모노 버젼이 없군요.
의견을 주세요.
1) 걍 있는거 써!. 쌈지돈은 저축해라
2) 왜 11k를 사냐. 더 있다가 16803 이나 9K 사라
3) 니맘대로 하세요.
3번...
아니면 마눌신과 상담해보세요.
남들은 무눌내지는 안사람이라고 하드만 전 신격화하기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