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습기 제거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러나 내 망원경은
지금 이순간에도 내 차안에 그대로 있군요. 아마 내 망원경은 습기때문에 관절염이
생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망원경의 앞뒤 뚜껑을 모두 닫고 그 안에는 방습제를 넣은 정도의
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방습제는 포장김에 있었던 방습제입니다. 김
은 다 먹고 방습제는 따로 챙겨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시 방습제 포장
겉면에 김가루나 소금 같은 것이 묻어있지 않도록 해서 사용합니다.
종로같은 곳에 있는 화공약품상에 가면 방습제를 판다는 말은 들었으나, 실
제로 사본적은 없습니다.
정 한섭
추신 : 비행기를 만드신다고요? 만약 RC 비행기라면 제가 도와드릴수 있습니
다.
>
> 아 !!! 암흑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관측을 시작하고 첨 맞는 장마철이라 그런지 더 지겹게 느겨집니다.
> 요즘 같아서는 정말 별 볼일도 없는데 이런 비싼 장비를 그냥 유지하고
> 있어야 하나하는 생각까지 들지 뭡니까.... 그만 두었던 비행기 만들기나
> 다시 하던지 해야지 원..... 요즘 같아서는 낙이 없군요...
> 장마가 시작됩니다. 장마철이면 습기가 필연적이겠지요.
> 그래서 그런데요, 습기 제거를 위해 실리카겔같은것을 넣어줘야겠는데,
> 식품에 들어있던, 김이나 과자 같은것에 들어있던 방습제를 재활용해도
> 되는지요. 그리고 방습제는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요. 않되면 물먹는
> 하마라도 넣어둘라고 하는데.... 우리 동호회 고수님들 노하우 부탁
>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