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마음이 들뜬 오서방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굴절 망원경 선전물을 보면, 위와 같은 그래프들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일부 있는데,
렌즈 지식이 전무하여서,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초보자의 무식함을 용서하시고, 가르침을 주심을 기대합니다.
각각의 그래프 좌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__)
참고로 위 그래프들은 WO FLT110 이고, 아래 그래프들은 TMB1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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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드리면,
첫번째 그래프에서 가로는 촛점면상의 크기입니다. 세로는 촛점 거리구요. 따라서 각각의 파장이 렌즈면에서 시작되어 제조사가 말하는 렌즈의 촛점거리에서 얼마나 각 파장들이 잘 모이느냐, 그리고 촛점 않맞으면 산란되는 파장(일명 할로우)이 어느정도냐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좋은 렌즈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게 입사한 파장들이 벗어나지 않고 일정 범위내에서 수렴되어 촛점면에서는 거의 한곳에 모이게 되는데, 그럼 촛점면상만 보이면 될텐데 뱀처럼 그려놨냐고 물어보니 플레트너나 바로우 등등 조합렌즈를 사용할 경우 예상되는 수차를 알 수 있답니다. 도리어 수차가 교정되기도 하구요. 따라서 예전에는 중심선과 겨의 평행하게 가는 렌즈들을 선호했었는데, 요즘에는 다양한 조합으로 촬영 경통을 갖추기 때문에 도리어 좋은 조합은 제조사의 기본 구성보다 결과가 좋기도 한답니다. (결국 뚫어지게 쳐다봐도 플레트너 하나 잘만나면 클리어....)
두번째에 있는 촛점면상 근처(?)에서의 성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보유한 CCD소자의 크기에 비해 얼만큼 작은/큰 별상이 맺혀지고 퍼지는지 알려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가의 CCD인 경우 별상을 예측할 수 있답니다. 또한 렌즈 중심으로 부터 일정 거리가 떨어진(촛점면에서)곳에서의 별상을 나타내는데.. 이건 확실하지 않네요. ^^;
TOA나 TSA를 보면 일직선이긴 한데, 주의해야 하는게 X축 입니다. 제조사마다 이넘의 X축 범위를 각양 각색으로 범위를 지정하기 때문에.... 전에 TMB를 보니 다까하시의 1/5로 기록해 놨더군요. TMB 130 그래프가 진짜(?)라면 엄청나야 정상인데.... 이거이 일반 사람이 측정하기에는 느므 많은 변수(시상, 투명도, 테스트성, 노출, 촛점, 렌즈 스트레스, 광축, 적도의 상태..... 아휴 머리야)가 있기에 깊게 알기엔...
음.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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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싼넘사서 쓰는게 장땡~~~짜장면 시킬때는 몇백번 심사숙고후 결정해도 후회할 가능성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