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명: 윤석호
2. 나이: 돼지띠
3. 가입: 상당히 오래 전에 (94년?) 회원이 되었는데중간에 별보기 중단했다가
2006년인가 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4. 관심: 순수 안시만 합니다. 사진은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까지도 변함 없네요.
시력이 무지 나빠서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눈으로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즈음 서천동에 안시파가 굉장히 희귀해져서 많이 아쉽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중에
안시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빨리 익힐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서천동 내 안시파의 부흥을 위해.
5. 장비
1) 경통
- Starmaster 14.5inch Truss Dobsonian
2010년 3월말에 경상도 사시는 분으로부터 영입했습니다.
대기가 안정적일 때는 감탄스러운 별상과 행성상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 C8 : 92년에 미국에서 주재원 생활할 때 장만하였는데 그때부터 2009년까지 제 주력 경통이었고
대구경 돕을 산 이후부터는 장롱위에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20년은 말짱할 듯 합니다.
- William Optics ZS110 굴절: 렌즈 스트레스 등으로 많이 애를 먹여 대만도 다시 갔다가 온 놈입니다.
굴절 별상이 주는 날카로운 매력이 있어서 어쩌다가 가지고 나가는 친구입니다.
- 다카하시 FS-78: 뱅글뱅글 도는 회절링이 압권인 경통인데 그거말고는 별로 볼 게 없어서 방출했습니다.
2) 가대: 적도의는 HEQ5 Pro 인데 위 경통들의 안시용으로는 충분함.
경위대는 William Optics EZ Touch
3) 아이피스: XW 5/7/30m, Nagler 9mm, Nagler 12mm, WO UWAN 16mm, Celestron Ultima 등
XW20mm가 있었는데 택시 속에서 만지작 거리다가 그냥 놓고 내렸음ㅠㅠ
이제는 정말 안시파가 귀해졌습니다.임도에는 자주가지 못해도 수피령.연천.대부도를 제법 많이 다녔습니다.
그야말로 이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망원경의 성능으로 볼수있는 대상은 거의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래도 구경이 작으니까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제는 이중성으로 가야할때가 된듯합니다.아니면 구경을 늘리던지요.
욕심은 많지만 새로운일을 하게되면 시간을 낼수가 없어서 다음으로 미뤄야 되겠습니다.다카하시의 명품 망원경 구입을 축하드리고요.
좋은 별생활 이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