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을 다가하시 적도의 TEMMA2M 계열의 오토가이드 단자는 호시덴(소켓회사)의 제품입니다.
적도의나 기타 천문장비에서는 처음 쓰는 8핀의 단자입니다. 호시덴 TCS7764 계열 8핀 소켓이며,
상대물인 플러그는 호시덴의 TCP8964 8핀 입니다.
전선이 달린 프러그나 납땜해서 사용하는 TCP8964가 없어서, TCP8964 프러그를 사용하는 니콘카메라용
USB 케이블인 UC-E1을 개조했습니다. UC-E1은 선이 4줄(실드선 포함 5줄)이며 TEMMA2M은 최소
5줄(하이스피드의 경우에는 6줄)이 필요합니다.
UC-E1의 4줄과 실드선 1선을 모두 이용해서 개조하였습니다.
전선쪽(오토가이더쪽)은 표준화가 다 되어있고, 공개가 다들 되어잇구요 라라라.. 3000원의 보람(+약 2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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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추가
플러그쪽은 사진처럼 선을 추가로 뽑을수 있습니다. 실드선이 납땜이 안되서 약간 고생하고,
오랜 사용을 위한 신뢰성을 위해서 신중히 배선해야하지만,,,,
중요한 것은 +,- 극성을 쉽게(장치에 설치하지 않고 도면만 보고) 알수 없다는 겁니다.
다까하시의 그림에도 극성(RA/DEC/공통단자의 구분이 아니라 RA 2개중에 어느것이 +,-(동,서) 인지)
이 없습니다.
또 각종 망원경과 CCD 쪽에도 +,- 의 구분이 천차만별이네요. PC나 오토가이더 본체에서 +,- 를
수동 전환하거나, 자체 TEST모드에서 변경하는것 같군요.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면, +,- 단자가 서로 반대가 되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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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쯤 후 추가
생각해보니, ccd에서의 +,- 의 기호는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ccd가 가이드망원경에 장착될때에
가이드망원경 사양에 맞게 동서남북이 제각각 바뀔것이 니까요. 정립가이드망원경을 쓰는 바보는
없지요.
그러나 망원경(특히 적도의)에서는 필요하고요.
서로 다른 극성의 망원경 2대를 하나의 ccd로 번갈아 가며
시용할때도 ccd셋팅할때에 test할때 극성이나 방향을 바꾸는 것이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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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5일 추가
uc-e1 과 같은 호시텐 플러그를 쓰는 다른 케이블을 오늘 다시 알았습니다.(2005년 12월 프린트 해논것이 있었네요. sc-ew3 케이블(니콘 시리얼 케이블)
그때 프린트해논 자료를 첨부합니다.
3,000언도 대단하지만, 20시간이라...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