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예보가 갑자기 좋게 나와서(새벽) 정관일을 금요일로 정했습니다. 아침출근할때에 홈페이지를 확인하지
못할거란 생각으로 6시쯤 망원경을 차에 넣으라고 문자를 보냈지요(정관 문자로는 아마 처음??)
한호진,강문기,김광욱,홍두희,안정철,오영렬,유호열(처),이상헌,하원훈님과 야간비행의 이한솔님,
안정철님과 같이 오신 한분, 서천동 정관에 처음오신 정웅권님, 강문기님의 학교 학생 4명이
홍천 내촌 광암리에 모였습니다. 저녁때에 근처 원주에서 이착륙한 비행기의 비행흔(동-서, 낮게)
이 남에서 북으로 빠르게 흐를때는 무척 보기 좋았으나, 그 바람은 밤 10시부터 26시까지 속을
썩였습니다. 학생들의 학교에서 숙박과 식사를 챙겨줘서 고마웠구요.
추가)아침에 보니까 나무 테이블에 에너자이저 헤드랜턴 2개가 놓여있더군요. 주인 찾습니다.
1개는 5단 누름스위치(중앙흰불2개/바깥쪽흰불2개/흰불4개/붉은불2개/꺼짐)이고,
1개는 배터리가 방전된 3단 전환스위치(흰불2개/꺼짐/붉은불1개)이며 이마쪽 패드가 없는것.
앞으로 정관에서 음주를 금해야하지 않나요?ㅎㅎㅎㅎㅎㅎㅎ
출근할까 말까 고민을 엄청하다가 마무리도 못하고 나와서 죄송합니다..............만 오서방님이 있기에 그리 큰걱정은 안했습니다.^^
에헤라데헤야~ 홍비어천가를 소리높여 부르세~~~ 딩가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