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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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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주일후.

16. 일주일 지난 오늘(10.12) 19시30분쯤 집을나섰습니다.
17. 오늘은 제 처가 딸애 머리파마 해준다고 나가서 잽싸게 쌩.
18. 생머리가 좋은데 왜 하냐니까 끝에만 살짝해준데요. 애가 무척조르네요.
19.사무실에서 들러 적도의를 싣고 집뒤에로 갔지요. tset 할게 많아요.
20. 돗자리(은박지)를 깔고,
21. 적도의를 setting하고,
22. 40ah 배터리를 꺼내어, 3개로 늘린 연장선에 끼우고,
23, 하나는 야광 성도판에 연결, 또다른 한개는 적도의 모터 콘트롤러에, 나머지는 적경-적위표시기에.
24, 붉은색 led 후래쉬도 꺼내어 놓고,
25, 스카이아트라스 인덱스북(좌표가 죄다 적힌책)도 꺼내놓고,
26. 은박 곳자리에 내가 들어가니 꽉 차요.
27, 오늘의 이벤트 불빛가리게를 쳤습니다.
28, 폴대를 계속 연결하고, 기둥 3개를 땅에다 꼿고는 줄로 당기고 돌로 기대어 놓으니.
29, 훌륭합니다.  바람이 불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30. 구름이 많아서 겨우 북극성 setting 하고 베가와 데네브를 기준별로 잡았는데.
31. 첫번째 실수-스카이아트라스 인덱스북에 좌표가 있을줄 았았는데 항성은 없어요.
32. 성도 그림만 보고 좌표를 대충넣었는데 정확하지는 않아요.
33. 정확한거를 알려면 메시에를 찾아서 2개이상 확인해야 하는데 안보여요.
34, 저배율에서도 6등성이 안보이는 하얀 하늘이니 꽝이죠.
35, 결국 정밀도 test는 못했구요.  그런데 베가에서 대충 좌표setting하고 딴데 갔다가 다시 베가
     좌표로 가니 잘 있더군요.  믿음이 생깁니다.
36, 그저께는 잡지를 보다가 붉은색 lcd 표시기를 봤습니다. 제 거는 녹색이라 밝아서요.
     스타파티때 스카이센서를 보니 거기에도 붉은 lcd 표시기로 되 있더군요. 붉은거로 바꾸는거는
     시간문제 입니다.
37. 두번째 실수-붉은색 led 푸래쉬가 불이 약합니다. 3년여동안 한번도 안 갈았는데 약이
     달았습니다 - 집에와서 보닌 누액이 나왔네요 - 1년에 서너번씩 정기점검하지 않은 죄네요.
38, 관측중에 차들이 제 주위의 3-4 미터에 3대는 왔다 갔습니다. 경찰차의 경광등도 있었구요.
     저는 꿈 쩍 안 했 습 니 다.  예전에는 딴짓했걸라용. 등을 돌리고, 눈을 감고,
     텐트막 위로 경통이 보이니까 누가 물어보지도 않더군요. 제가 다니는 그곳에서 저는 6-7번은
     신분증 보여야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뭐하는지, 누군지 아나봐요, 물어도 안 보네요.
39,10시쯤 됐는데 하늘이 흰구름으로 덮여서 철수했습니다.
40, 10시 40분쯤 집에오니 제 처가 '어 방에 없었어' 듣기 좋은 소리입니다. 어쩐지 전화도 없더라.
41. 지금은 성도에 중요 항성의 좌표를 적고 있습니다. aaa size 알카라인 2개는 꼭 사야죠.

2002년 10월13일 01시11분 홍두희

42. 10월13일 밤에 또 갔습니다. 아주 가까운 집뒤로. 내려오다 돌이 바퀴와 뒷문밑에 끼어서
     유압작기(비상용 인데 처음 써먹었네요. 이건 안쓰려고 했던건데)로 드어서 15키로쯤 되는
     바위를 꺼냈습니다. 밑창은 안봅니다. 주유계만 가끔 봅니다. 내려오다 차 2대가 입구를 막고있네요.
     밤이라 전화하기가 미안해서 10분동안 조심조심 뺐습니다.
43. 적경-적위 좌표 잘 맞습니다. 저의 최초목적은 달성됐습니다.
     기준성 주변의 대상을 찾으니 저배율시야내에 다 들어옵디다.  만세.
44. 극축이 틀어져도 맞게하려면 3점이나 2점의 기준성으로 setting(알고 빼먹은거)해야겠지요.
     나중에.
2002년 10월14일 19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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