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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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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져 포인터 거시기 구하기가 요즘 하늘의 별따기는 아니지만 가격대에 비해서 쪼금 거시기 합니다. 에스트로 노트의 레이져 포인터 관련 일을 하는 대학원생인 것으로 알고 있는 정상오님이 출력증강된 레이져 포인터를 개인적으로 판매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 젤 믿음직 스런 녀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일 보내시면 가격 알려줍니다...ㅋㅋㅋ 가격은 싼거부터 비싼거까지 있는데 비싼거가 무지 땡겨서 쉽게 구매하기가 힘들지요...자꾸만 욕심이 나다 보니...

극축 맞추는데 뭐 꼭 고가의 레이져 포인터가 필요한건 아니니...홍회장님의 GREEN LED도 괜찮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제가 알려드린다고 했던 다른 방법으로는
극축 망원경이 없을 때는 화인더 스코프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그 방법이 바로 코우캡 극축정렬법입니다. 사실 독일식 적도의에서는 조금 사용하기 그런데...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제가 글을 써 올린건 그 코우갭 극축정렬법이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변형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뭐 일단 화인더 스코프를 이용하여 북극성 도입하시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일단 적도의에 망원경 올리시고 망원경의 화인더스코프와 적도의의 적경축을 정렬시킵니다.
정렬시키는 방법은 극망 정렬법과 동일합니다.

망원경을 적경 90에 맞추시고 적도의 고도를 현 위도에 맞추시고 난 뒤
방위각을 조정하시면 북극성이 화인더 스코프의 FOV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우측으로 적경 90도 돌려서 북극성을 화인더 스코프 십자선에 도입한 후 반대편으로 돌리면서 최대 이각의 위치에서 멈추신 후 적도의 고도/방위 조절나사를 돌려 중간 쯤에 맞추고 다시 화인더 스코프 조절나사를 이용하여 십자선 가운데 재도입..

반대방향으로 돌리면서 최대이각 위치에서 지금까지 한 짓 다시 반복...

이짓을 몇번 하시면 화인더 스코프와 적도의 적경축이 북극성에 정렬이 됩니다. 아시지요?

망원경의 광축과 화인더 스코프의 광축은 당근 어긋납니다.

이거 시간 얼마 안걸리니 쉽게 할 수 있지요. 한 서너번만 왔다 갔다 하면 됩니다.

뭐 이 상태에서 GOTO가 되는 적도의는 원스타 얼라인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스카이 페트롤은 그 기능은 없을 꺼 같고...

화인더 스코프의 FOV를 안다면 극축이 현시점에서 북극성에서 어느 방위로 어느정도 떨어져 있다라는 것은 각종 컴퓨터로 확인가능하니 그 만큼 대충 이동시켜서 맞추는 게 코우캡 극축 정렬방법입니다.

그게 정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화인더 스코프형태로 된 극축 망원경을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그냥 적경축에 북극성 도입은 화인더 스코프 만으로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스카이 페트롤에 단순히 카메라만 달아서 사용하신다고 하면, 화인더 스코프가 없는 상태이니 싸구리 화인더 스코프 하나는 카메라와 동시에 달 수 있도록 약간의 개조를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망원경을 동시에 장착해서 카메라 피기백을 하신다면 그냥 그 망원경에 달린 화인터 스코프를 사용하시면 되겠구요..

그럼 도움이 되시길...



> 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
>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2월 관측때 우연히 발견한 것이긴 한데...제 스카이패트롤 적도의에는
>극축망원경이 없고... 김준호님께서 알려주신 웨이트도 없어 극축 맞추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
> 그래서 2월 관측 때 적도의를 북극성에 대충 맞추다 보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고 예전 이런 방법으로
>맞추어 놓았지만 별이 많이 흐르는게 좀 심하더라구요.
>
> 암튼 레이저 거시기로 북극성에 맞추어 놓고 적도의를 북극성에 어느정도 맞추어 놓으다면 별자리
>촬영에는 어느정도 극축이 맞아 좀더 노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그래서 레이저 거시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어떤걸 사야 할지 모르겠는데 적당한거
>하나 추천해주십시요.
>
> 부탁 드립니다.
>
> 그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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