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정관의 예보가 하루 이틀 전에는 매우 좋았고 당일에도 그런데로 좋았으나 실제로는 매우 나빴습니다.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높은 하늘에 안개가 낀것같은 모습으로 이상했습니다. 위성 사진에 구름 은 안보이는데 지상에 남아있는
습기가 1-2등성 별만 보일정도였고, 북극성도 10시 넘어서야 겨우 보일정도 였습니다. 100점 만점에 20점의 하늘이었습니다.
일찍 와서 마당을 정리한 수고가 날아간 오광환님,
천장 방수천의 모자란 실리콘 작업을 하러가서 16인치 로 몇개 본것이 전부인 홍두희,
그제 나 홀로 번개후에 또 홍천온 이인현,
하모닉기어와 아스트로eq 로 무장했지만 하늘이 안 도와준 박창목,
오면 꼭 사진 건지지만 허탕친 하원훈,
결혼, 애 낳고 집에 묵여있다 겨우 탈출해서 홍천 처음왔지만 관측지만 구경하고 지붕에서 작업, 밥시중만 한 이수진,
경주에서 저녁 8시쯤에 출발해서 4시간 걸려왔지만 역시 오면 구름이 따라오는 이상헌님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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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모는 사당역 근처에서 저녁 7시에 모이죠, 장소는 먼저 도착한분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