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썰매타러 갔습니다.
썰매장 주차요금이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되었더군요,
내고 들어가는게 떳떳하겠지요?
윤석호님,안정철님,공준호님,엄청용님과 저까지 5명.그리고 밤비행분들이 4분 총 9명이 밤하늘구경에 도끼자루 썪는줄 몰랐습니다.
양평초입이라 그런지 하늘은 영 삐리리하지만 그래도 그런장소가 있다는것이 어디입니까?
초겨울(?)에 오토캠핑하는 분들과 알라들에게 막 나뭇가지사이로 숨는 달을 보여주니 엄청 좋아하더군요.
엄청 번잡스런 일부알라들이 망원경에 매달리려고 하는걸.....팰수도 없고...대민봉사는 역시 쉬운것이 아닙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똑딱이 만세,,그리고 손각대도.
다음사진은 누군지 모르게 모자이크 처리해야하는데...귀차니즘탓에 그냥 올립니다.ㅋㅋㅋㅋㅋㅋ
왼팔꿈치 아래의 물건.바로 담배입니다.
그렇게 피지 말라해도 요리조리 숨어서 용가리놀이 하더군요.
저 담배는 제가 압수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분의 담배를 얻어 피우더군요.ㅋ~
바로 아래의 담배 엄청용님 담배입니다.라이터의 겉에 써있는 가반룸틀럽???
천문샵인가?
그러다 흡연현장을 딱발견 카메라를 들이대니 휙 돌아서 도주하는 안모님....
한줄요약
안모님 명복을 빕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