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관계사로 부터 비교적 고가의 경품을 받으면 조금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잘 써야 될텐데 라는 기대가 있지요. 2년전과 1년전에는 이런 고민이 없었는데(단체에서 가져가서)
올해는 2대라서 고민을 하던차에, 아이디어를 쥐어 짰지요.
천문퀴즈에 1등할 정도라면 별은 볼거다, 나머지 하나는 꼭 필요한 단체에 주자!.
그래서 긴급 방을 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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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들이 이래서 망원경이 꼭 필요해요 ,
저희에게 주시면 잘 보겠습니다 --
16회 스타파티에 오신 학생여러분 환영합니다.
주최측에서는 천문관계사로 부터 협찬을 받은 2대의 대형 망원경중에서
1대를 열정은 많으나 사정상 학교에서 별을 볼수없는 동아리의 활동지원으로
드리고자 합니다.
꼭 필요한 사유를 종이에 적어서 주최측에 주시면 협찬사와 협의하여
꼭 필요한 동아리에게 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8일 22시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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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열화같은 성원(기대던가)이 모아졌고(전주신흥고-퀘이사,양일고등학교-프롤로그,
김천성의고-하늘바라기,충암고-마루아띠,정주고-혜성,원광대-별무리,경희대-별로) 주최측과
협찬사의 협의하에 충암고-마루아띠가 8인치 돕소니안을 받았습니다. 다른 동아리들은 이번에는
선물을 못 드렸지만 다음 17회때 오시면 간단한 경품(책등)을 드리겠습니다.
여기 마루아띠의 내용을 보시고 많은 격려를 바랍니다.
알고보니 같이오신 선생님이 쓰셨군요^^
(둘째페이지의 면이 약간 지저분한것은 아침에 청소한 전주 학생들에게 사다리타기로 쌍안경을 1대
줬는데 사다리 그림이네요.)
일단 스켄을 해서 넣습니다만 추후에는 다른 동아리들의 사연(text)도 넣겠습니다.
두번째 페이지를 올해의 천문인으로 변경했습니다.(2004년 10월1일)
->16회 결산으로 '올해의 천문인'을 옮겼습니다.(2004년10월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