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도시가스 배관에 써있는 표시 230mmAq 를 측정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높이 50cm 이상 물을 받아논 물통속에, 투명 호스를 연결한 도시가스를 넣는 것입니다
당연히 위험한 시도지만 계산으로는 안전합니다^^
이 결론이 몇번의 다른 시도(물론 머리로만)의 마지막이 입니다. 앞의 생각들을 쓰면 고문이 될거라서. ㅎㅎ.
파스칼의 법칙 ㅋㅋㅋ.
지지난주에 엔진오일을 교환 했습니다. 한동안 신경을 안썼는데 지난번 교환후로 2만 키로에 육박하더군요.
다음달이면 만8년 인데 17만에 접어들었습니다. 만키로 전후로 오일을 교환 했었는데 연비가 그런데로
나오고 소리도 그런데로 들려서 이번에는 오래 끌었습니다.
차가 들어올려져서 하체를 보니 뒷바퀴쪽 아래 배관에 물기가 있어서 만져보니 녹색인 부동액 입니다.
그동안 자주 히터가 작동안될때에 부동액 통이 비어있었던 이유가 이 배관에서 부동액이 새고
있었던 것이었지요. 뒷좌석쪽에 히터 바람이 나오니까 아마도 앞쪽 엔진의 열기로 부동액을 데워서
뒤쪽 으로 보내서 뒷자석 선풍기로 뜨거운 바람을 보낸것이겠지요
홍천의 영하 20도 이하 조건에서 아마도 아래쪽에 노출된 배관이 얼고 녹으면서 배관이 망가진것이지요
(어쩌면 원래부터 부실 했을수도...)
이것은 안고쳤습니다... 적당히 기울어진 곳에 차를 주차하고 뒤쪽으로 가는 배관을 묶을생각입니다.
이것도 여러 가지 다른 생각으로 머리로만 고민하다가(현재 배관에 부동액이 있으니까)
어제 결론을 내렸습니다. 금속배관 중간에 있는 볼펜길이 고무배관의 중간을 임시로묶는 방법으로.
어제부터는 1958년 발생한 최신과학대사전(약 1700쪽, 선두김한철옹것(책에 1962년 전북도지사가 김한철옹께
상으로 준것으로 쓰여있습니다.)) 을 첫장부터 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5장씩만 보면 반년안에 책걸리.ㅋㅋ.
1장에 한건의 빈도로 새로운(제게) 내용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베이에서 고전적인 오레파그라스(3배,약 30mm 구경,
뚜껑을 열면 주경이 펼펴집니다)를 구입(약 10여불)했었는데 갈릴레이 방식의 볼록-오목랜즈 망원경의 그림이
있더군요. 구입한 오페라그라스의 대물-대안 랜즈가 수평이 아니어서 조금 으아했는데(혹시 불량??) 사전에는
비슷한 그림으로 나와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관심이 가네요.
위에 이베이에서 7x50 니콘 쌍안경도 중고(약 20여불)로 하나 샀습니다. 이 쌍안경은 촛점을 조절한후에 촛점을 묶는
기능이 있어서 산겁니다. 보통 쌍안경처럼 중앙에 중지로 돌리는 촛점조절나사가 있지만 그 옆에
또 다른 레버가 있는데 이것을 옆으로 밀면 촛점조절 나사가 묶이는 겁니다.
누워서 하늘을 볼때에 촛점조절나사가 스르르 돌아가는 일이 이제는 없어질것을 생각하니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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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1시13분 추가
최신과학대사전에서
가리레이변환, 가리틴지진계,가모프의항성진화론,가상년(경도에관게없는시간,광행차포함),가우스의결상,가우스접안렌즈,
가우스정수((定數 ,constant), -整數아님),가이드망원경,가조시(태양중심기준 동지평선부터 서지평선까지 시간)를 새로 알게됨.